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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승원 Apr 14. 2024

이념을 순수하게 주장하는 건

희생과 헌신이 요구되는 십자가

현대의 대한민국은 '개인주의' 인구가 훨씬 많다. '이념'은 자신의 권익을 위한 '위장술'이다. 좌든 우든 간에 60%~70%는 분명하게 해당될 수밖에 없다. 인간은 대부분 이기적으로 선택과 판단을 하는 법이다.


그럴듯하게 '위장술'로 자신을 숨기고 교묘한 '주장'으로 상대를 속이는 경우가 태반이다. 결국 자신의 '권익'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이다. 물론 구태적인 지역 이념에 매몰된 경우는 사이비 광신도답다.


'이념'을 내세워 자신의 궁극적인 목적과 목표가 '이념'만을 향한다면 자신의 모든 '권익'을 반대 진영에 내던져버릴 수 있어야만 할 것이다. 이는 순수하게 '이념'을 내세울 수 없는 '모순'을 초래한다는 의미이다.


즉, '이념'이 자신의 '권익'과 무관할 때야 비로소 자신이 해당 '이념'을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기심'때문에 국가의 존망과 국민의 생명을 결정짓는 정치적 '중대사'에 주장을 펼치는 경우 단순히 자신은 '이기심'때문에 호소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념'은 '위장술'일 뿐 순수한 주장이 되기 어렵다. 자신의 '처지'를 반영한 '위장술'일 뿐 자신의 '이기심'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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