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승원 May 05. 2024

K-팝의 음모론과 실체를 말하다

근본적으로 상상력과 호기심은 절대적이다

K-팝이 Messiah(해방자)를 소환하고 있다. 장막에 감춰진 기획자의 풍부한 상상력에서 비롯된 창작이라 보기에는 각종 음모론과 예언서를 총동원한 작품들이다. 이는 서구국가들에서 관찰된 기독교로부터 영향받은 수많은 작품들과 이를 통한 대중의식을 지배하였다. 검증된 흥행전략이라 볼 수 있는 것이기에 미스터리와 신비로움을 적용시키는 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다. 특히, 한국사회에선 오컬트(occult)와 샤머니즘(shamanism)의 영향이 크기에 종교보단 각종 음모론과 예언서를 총동원한 작품으로 제작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기획자는 대중이 원하는 작품을 실현시킨 것이다. 이로써 성공한 작품들이 공개되어 고공행진하였다. 한국사회에선 이뿐만 아니라 각종 사이비종교도 많기 때문에 단순히 많다에서 그칠 게 아니라 수급의 작용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요구를 충족시킨 것이다. 대중의 상상력은 무한하기에 호기심을 증폭시킨 것이다. 이는 무의식적으로 주입되는 영향력을 가늠할만하다. K-팝의 기획자가 세계비밀결사의 조직원일리는 없다. 모든 건 자본주의의 성공적인 흥행을 위한 작품이다.

작가의 이전글 유태계의 성공비결은 읽기와 기록이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