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구름 위에서 느낀 장엄함

인문학연구소공감

부산에서 서울역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인천에서 바틱에어말레이시아로 쿠알라룸푸르

쿠알라룸푸르에서 에어아시아로 쿠칭까지

강행군속에 몸과 맘이 지칠 때쯤

석양 가까워오는 말레이시아 상공에서 만난

장엄한 풍경

넋을 잃을 만큼 아름답다

이 땅을 사느라 영혼이 탈탈 틀리듯 아프기도 하지만

평생에 이런 감흥을 느낄 수 있으니

영혼이 뭉클해진다

그 앞에서 말을 잊는다


매거진의 이전글 사람은 가도 사랑은 남는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