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전 날 잠 설쳐서 시험 망했다',
'시험 전 날 한 숨도 못자서 시험 망했다'
과연 잠을 못자서 시험을 망한걸까요?
시험 전날 잠에 대한 걱정 많으실 겁니다.
사실 시험 전날에 잠을 푹 잘 자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대부분이 잠을 설치거나 뜬 눈으로 지새우실겁니다.
지금까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났는데 시험날에는 어떡하지 고민도 있으실거고 또한 수면제까지 처방받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험 전날 몇 시간을 자든, 밤을 샜든 대세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저도 살면서 수많은 시험 뿐만 아니라 이벤트들을 많이 겪었습니다.
대학교 시험, 대기업 공채, 대기업에서의 보고, 발표, 결혼식, 변리사시험 등을 겪을 때 저 역시 잠을 푹 자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 것 하나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시험 전날 그냥 눈만 감고 있으세요.
눈 감고 시간을 보내든, 쪽잠을 자든, 어쨌든 나도 모르게 우리 뇌는 자고 있다고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시간을 잤든, 2시간을 잤든, 개의치 말고 모든 것을 쏟아부을 다짐을 하면서 옷 입고, 시험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게 제가 이 글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메세지입니다. 마음을 편하게 먹고 시험에 응하시면 됩니다.
오히려 시험 전날 잘자는 사람이 특이한 것 아닐까요?
잠 설치고 잠 못자는게 정상입니다.
시험 전날 및 당일 꿀팁 3가지
1. 하루 정도 못자는 거 전혀 상관 없다.
위에서 말씀 드렸죠.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2. 단, 2시간 전에는 일어나서 시험 볼 준비가 되도록 뇌를 만들어라.
일어나자마다 텍스트를 보는 것은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거기다 시험은 텍스트를 읽고 해석하고 내 머리속에 있는 지식을 끄집어 내어야 합니다.
자고 일어나서 뇌가 활성화되는 데에는 2-3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잠을 못자더라도 꼭 시험 시간 2-3시간 전에 일어나서 뇌가 시험을 볼 수 있는 준비를 마쳐주세요.
3. 시험장 가서 실제 문제지 갖고 가서 실전처럼 풀어봐라.
뇌가 활성화되었다고 하더라도 시험 시작 직후 바로 시험지를 보면 처음에 엄청 당황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문제지나 그와 유사한 형태의 모의고사 시험지 등을 가지고 가서 미리 눈에 익혀놓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