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장식기능사 도전기 (1) 시작
새해라서 좋은 점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시작>과 <다짐>을 한다는 것이다.
힘든 작년이었지만, 그래도 더 나은 일 년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그동안 하지 못한 것, 하고 싶은 것, 해야 하는 것들을 정리한다. 특히, 요즘은 일 말고도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고민하고, 좋아하는 것을 하는 데 시간을 더 써보려고 노력한다.
산책, 요리, 책보기, 유튜브 보기 등등
좋아하는 것도 엄청 다양하지만, 그래도 나답게 나 이거 좋아해!! 라고 말할 수 있는 취미는 <꽃꽂이>가 아닐까 싶다. 작년에 우연히 회사 동아리 활동의 하나로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본업으로 하고 있는 일 말고도 세상에는 다양한 일/행복이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물론 취미였고, 일회적으로 기획했던 프로그램이기에 그런 것이겠지만...)
그래서 2023년 1분기에는 화훼장식기능사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본업으로 꽃 집을 운영할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부업을 생각하는 것도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영역을 깊게 알아본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
세상에는 꼭 일 말고도 내가 시간을 쏟고, 좋아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것들이 많다는 걸 더 피부로 와닿게 깨닫고 싶다.
일단 1회차 필기/실기 도전!
필기시험 원서 접수는 1/9 월요일 부터지만, 원서 접수 4일 전부터 사전 입력 기간이 있었다.
모든 기사/기능사 시험에 해당 되는 내용으로, 경쟁이 치열한 시험의 경우 원하는 시간대 수험장을 잡기 위해서는 수강 신청 급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사전입력기간 안내
시험 접수 경로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에서 신청 ▶ https://www.q-net.or.kr/
** 국가자격시험>원서접수>원서접수신청> 2023년 정기 기능사 1회 필기 <접수하기>버튼 클릭
1/9 (월) 오전 10시 땡치자 마자 필기시험 등록을 완료 했다.
필기는 독학할 예정이고, 실기는 학원을 많이 다닌다고 하는데 일단 필기를 보고 생각해볼 예정이다.
준비 과정과 느낀 점들을 꼼꼼하게 기록해서, 앞으로 시험을 준비할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 :)
P.S 취미로 집에서 만들었던 꽃다발, 꽃바구니들, 그리고 2023년 첫 꽃시장 방문 기록
자격증 공부를 통해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나면 더 예쁘게 잘 만들수 있길 바래본다!!
준비 과정과 느낀 점들을 꼼꼼하게 기록해서, 앞으로 시험을 준비할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