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율, 버전, 품질, 스타일: 주요 매개변수(파라미터) 네 가지
프롬프트만 잘 써도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지만,
'매개변수(파라미터)'를 알면 더 원하는 방향으로 이미지를 제어할 수 있다.
해상도, 이미지 비율, 스타일 버전, 품질 등은 프롬프트의 '부가 설정'으로,
한층 더 디테일한 결과를 생성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글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핵심 매개변수 '4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매개변수만 알고 있어도 미드저니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미지의 가로/세로 비율을 설정하는 매개변수로, 기본값은 1:1이지만, 아래와 같이 바꿀 수도 있다.
--ar 16:9 → 와이드 화면, 투시도나 풍경 이미지에 적합.
--ar 9:16 → 인물, 미술, 세로형 이미지 생성에 적합.
--ar 1:1 → 표지, 커버 아트 등 비율에 적합.
*사용 예시:
/prompt: hand drawing sketch, kitchen, vivid colors --ar 16:9
/prompt: portrait, boy, avant-garde, hot pink and neon green hue --ar 9:16
/prompt: album cover art, abstract pop-art illustration, earthy tone colors --ar 1:1
미드저니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고, 현재는 v6.1 버전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조만간 v7.0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한다.
--niji 6 →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이미지 표현에 적합.
--v 6.1 → 최신 버전, 사실적 표현과 디테일이 강화.
--V 7.0 → 업데이트 예정.
버전에 따라 생성되는 이미지의 스타일과 품질도 달라진다.
기본값은 항상 최신 버전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필요하다면 직접 다른 버전으로 변경해서 사용해 볼 수 있다.
숫자가 높을수록 보다 정교한 결과가 나오지만, 처리 시간과 GPU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소비되는 토큰도
상대적으로 늘어난다. 사용하지 않을 때와 큰 차이를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이미지가 일정한 수준의
결과치에 근접했을 때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q 1 → 기본값, 균형 잡힌 품질과 속도
--q 2 → 더 정교한 이미지, 더 많은 리소스 사용
*사용 예시:
/prompt: castle on a cliff, golden hour --ar 1:1
/prompt: castle on a cliff, golden hour --ar 1:1 --q 2
� 위의 이미지처럼, 비교했을 때 --q(퀄리티) 매개변수 사용 유/무의 차이를 쉽게 발견하기는 어렵다.
--q(퀄리티) 매개변수는 1~2 사이 값만 사용 가능하며, --v 6.1에서는 기본적으로 고품질로 작동하기
때문에 별도로 지정하지 않더라도 평균 이상의 이미지 품질이 적용되고 있다.
버전 6부터 도입된 스타일 파라미터로, 생성 이미지의 성향을 간단히 설정할 수 있다.
--style raw → AI 개입 최소화, 프롬프트 그대로 표현
*사용 예시:
/prompt: cat playing in the garden
/prompt: cat playing in the garden --style raw
� 위의 이미지처럼, 스타일 설정에 따라 사실적인 고양이의 '원본(raw)' 표현에 가까운 이미지가 생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롬프트가 이미지 생성의 뼈대라면, 매개변수(파라미터)는 디테일을 조정하는 도구다.
어떤 용도의 이미지를 만들고 싶은지에 따라 적절한 비율, 스타일, 버전, 품질을 설정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