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둔꿈 Dec 08. 2024

달이 숨 쉬는 밤

디카시

인간이 만든 예각 밖으로

달이 유유히 걸어 나간다.

참았던 숨을 뱉는다.

허공으로

은빛 숨결이 흩어진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