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출입문이 열립니다.나는 듣지 못했다.
내렸어야 할 그곳이창밖으로 스쳐 멀어지고 있었다.
살아가며내렸어야 하는 순간을 놓쳐버렸듯.지나가버린, 되돌릴 수 없는 시간.그래도 다음 역에서 내릴 수 있다.다시 돌아가는 길도 있다.다시
느리게 꿈꿉니다. 무지개색 꿈을 좇는 여정에서 만나는 이들과 것들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