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만두하군의 1일 1문
지난해 말 내린 비로 소양강댐 상류 지역 수위가 높아지고, 날이 따뜻해져 수온이 상승하다 보니 얼음 결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탓이다.
→ 지난해 말 비가 많이 내려 소양강댐 상류 수위가 높아지고 날이 따뜻해 수온도 올라가면서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은 탓이다.
- 《한겨레》 2024년 1월 15일
'이루어지다'는 꿈이나 소망 등을 말할 때만 써야 합니다. '얼음 결빙'도 이상하죠? '얼음이 얼음'이라는 말이잖아요.
동사를 명사로 만들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하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