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굳게 믿는 당신에게 희망의 빛이 온다.
'나'라는 빛과
'너'라는 빛과
우리 둘을 이어주는 '인연'이라는 빛이
우리 둘의 마음을 감싸줍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라는 빛을 발견하지 못하지요.
분명 슬픈 순간 있었을 것입니다. 한 줄기의 빛만을 믿고 나아간 누군가가 있을 것입니다.
그게 당신일 것입니다.
버티고 견디다 보면 언젠가 희망의 빛이 보일 것이라 굳게 믿은 당신은 어떤 슬픈 일로 인해 전에 느꼈던 희망을, 빛을 버리는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당신, 그 희망과 빛을 부디 버리지 마오. 아직은 때가 아닌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나는 말했습니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한 사람만이 빛을 볼 수 있다고.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사람은 겸손한데 그 겸손이 희망의 빛을 일깨워줍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야말로 희망의 빛의 영광을 맛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라는 빛을 알게 된 후
'너'라는 빛이 세상을 바라보는 겸손임을 의미하는 것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