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Deumoon Apr 22. 2024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를 읽고...

 조승리 -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15살부터 서서히 시력을 잃게 된 작가분이 쓰신 에세이.

제목도 제목이지만, 표지 그림의 의미가

다섯 마리의 도도새가 바닥에 불규칙하게 놓여 있는 깃발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깃발을 찾아 소중히 들고 있다는 의미라 해서 더더욱 끌렸다.


생각지도 못하게 눈물이 자꾸자꾸 튀어나와 놀란 책.

끝까지 읽고선 가만히 나의 불꽃을 생각해 본다.

그리고 지금 이 시기도 나의 인생 중 하나의 ’지랄맞음‘이길...!

매거진의 이전글 추억 여행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