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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메레오 May 27. 2022

성공하고 꿈을 찾으면 안 되는 것인가? - 0

10만원으로 시작해서 1억을 모았던 방법

 들어가는 말



 나는 당신이 어쩌다 이 책을 발견한지는 모른다. 그러나 당신이 이 책을 펴본 이유는 한 가지다. 지금 당신의 삶에 변화를 주고 싶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사람 대부분이 그렇다. 당신은 책을 통해서 희망을 찾고 있었을 수도 있다. 도전할만한 거리를 찾고 있었을수도. 그것도 아니라면, 이미 지쳐버린 당신에게 따뜻한 위로의 한 마디가 필요했을 수도 있다. 근데 그 전에 알아야할 충격적인 사실이 있다. 첫째, 당신에겐 상처가 없는거다. 그리고 이미 성취할 힘을 가지고 있다는거다. 마지막으로 삶의 변화를 주는 열쇠도 이미 당신 내면에 있다거다.


  이 책은 있지도 않은 상처를 보여주고 치유를 해주는 마약같은 책이 아니다. 나는 그런 책들을 싫어한다. 당신에게 있지도 않는 상처를 보여주고, 어디에서 상처받아 왔을을 것이라며 인기몰이나 하는 책 말이다. 더 나아가서 마치 없었던 상처가 나은 듯하게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면 더 질색이다. 물론 나도 그런 책에 빠져서 1년 넘는 시간을 보냈다. 하루에 1권씩, 무슨 일이 있어도 읽고 또 읽었다. 그랬던 결과는 암담했다. 있지도 않은 상처를 치유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을 때의 기분이 어땠는지 아는가? 세상에 이런 멍청이가 없다는 것처럼 느껴졌다. 데일 카네기(인간관계론 저자)가 신발이 없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다 거리에서 다리가 없는 사람을 만났을 때의 충격이 그랬을까 싶다. 사실 나는 달릴 수 있는 놈이었는데... 엄청난 충격이었다.


 내가 읽었던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그 저자들을 모독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대부분의 책들이 돈을 벌기 위한 책이었다. 인기가 좋은 많은 책들은 내가 듣기 좋아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다 못해 잠이 들 정도의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결국 나는 그것이 내겐 필요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다음 날, 나는 우리 집에 가장 가까운 서점으로 갔다. 작지만 내가 사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서점. 나는 광활한 책들 사이에서 '너에겐 상처가 없으니 성공을 위해 달리라는 책'을 찾았다. '성공을 향해 달리는 첫 걸음을 어떻게 떼면 좋은지' 하는 책을 찾아봤다. 하지만 날이 저물고 그 다음 날이 되서도 나는 찾지 못했다. 그래서 언젠가 내가 성공으로 달리는 첫 걸음을 알게 되면 꼭 책을 내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순간이 지금이다.


 이 책은 당신이 상처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당신에게 현실이라는 바닥이 어떻고, 어떤 바닥에 발을 딛고 달려야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그 바닥에 비가 왔는 아니면 얼음이 언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모래바닥인지 진흙바닥인지 뻘인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더 나아가선 당신이 뛰어야 하는 것이 빨간색과 같은건지 아니면 검정색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즉,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그게 첫 요소니까.


 일례로 6년 전, 나는 평범한 월급쟁이었다. 그런 내가 1억을 모으는데까지 3년의 시간이 걸렸다. 엄청난 연봉을 받았던 것은 아니다. 사실 평균이하였다. 1억을 만들기 위한 재료는 자본은 10만원과 초봉은 2,700만원이 전부였다. 3년이 지나 나의 연봉은 3,400만원이었다. 그럼 당신이 계산을 해보면 알것이다. 내 자본과 초봉부터 마지막 연봉을 다합쳐도 결코 1억은 모을 수 없다는 사실을. 하지만 3년이 지났을 때 내겐 1억 있었다. 그 핵심이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에 있었다. 나는 내 스스로에게 엄청나게 솔직해지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는 딱 3가지만 반복했다.


 1. 현실파악

 2. 상품개발

 3. 상품판매


 아. 참고로 여기서의 상품은 꼭 물건이 아니다. 나의 생각이나 개념, 서비스 활동도 전부 나의 상품이 된다고 이해하면 좋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보자.


 이 모든 일들은 내가 나에게 상처가 없음을 알았을 때 가능했다. 만약 내게 마음에 병이 있다고 생각했다면 불가능했었던 일이다. 지금도 내가 상처가 있다고 착각하면 성장해가는 이 사업도 반대로 축소 될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충분히 달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순간이 불가능을 가능케했던 작은 폭발의 순간이라 말하고 싶은 것이다. 굴러가지 않던 눈덩이를 드디어 굴리게 된 순간이라는 것이다. 즉, 모든 것이 바뀌는 시작의 순간이 말이다.

 당신은 이 책을 통해 최소한 3가지를 가질 것이다. 그 3가지는 굴러가지 않는 눈덩이를 굴리게 되는 핵심이다.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엄청난 첫 빅뱅폭발과 같은 것이다.


 1. 정확한 당신만의 가치관

 2. 당신만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치의 형태

 3. 결과물 (부, 자신감, 인기, 명예 그런 것들)


 당신은 이 3가지를 통해서 어떻게 내가 성공할 수 있는지. 내가 목표한 바에 다가갈 수 있는지를 정확게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떤 일을 해야 당신이 목표로 한 일을 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아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보란듯이 당신은 그 결과물을 누리게 될 것이다.


 대신 이 3가지를 얻기 위해 당신도 해야할 일이 있다. 첫째, 당신을 하나의 인격체라고만 인식하기. 내가 얼마나 아름답다거나 대단하다거나 하는 건 잠시 내려놓기. 둘째, 다소 불편한 현실이 있더라도 그냥 있는대로 받아들이기. 색안경끼지 않기. 이렇게 딱 2가지면 된다. 그러니까 당신은 2가지를 준비하기만 하면 된다 어떠한가? 순수한 인격체로서 있는 그대로 바라볼 준비가 되었는가? 그렇다면 이제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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