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 초강초강하다 : 형용사.
얼굴 생김새가 갸름하고 살이 적다.
* 초강초강한 얼굴에 강파른 성격, 쉬이 다가갈 수 없다.
* 날씬하고 훌쩍 큰 키에 초강초강한 얼굴이 한눈에 내 마음속으로 들어왔다.
* 얼굴에 살이 붙어 예전의 초강초강한 모습은 사라지고 없었지만,
온화해 보이는 모습에 더 정이 갔다.
* 초강초강하고 싶은데 그냥. 퀭해 지네요.
420. ● 조쌀하다 : 형용사.
늙었어도 얼굴이 깨끗하고 맵시 있다.
* 그 선생님이 잗젊어 보이는 이유는 조쌀한 얼굴 때문이다.
* 나이 들면 지나온 인생이 얼굴에 남는다. 늙어도 조쌀한 이들의 부지런함을 만나는 순간마다 나는 게을렀던 젊은 날을 부끄러워한다.
421. ● 감또개 : 명사.
꽃과 함께 떨어진 어린 감. =감똑.
* "올해는 별나게, 왜 이리 감또개가 많을까~, 이러다 감 농사 실패하는 것은 아닐까~" 농부의 가슴이 타들어 간다.
422. ● 확 : 명사.
1. 방앗공이로 찧을 수 있게 돌절구 모양으로 우묵하게 판 돌. 방앗공이가 떨어지는 곳에 묻어 그 속에 곡식을 넣고 찧거나 빻는다. =방아확.
2. 절구의 아가리로부터 밑바닥까지의 부분.
※ 확쇠 :
문지도리의 장부가 들어가는 데에 끼는, 확처럼 생긴 쇠.
※ 돌확 :
1. 돌로 만든 조그만 절구.
2. 돌을 우묵하게 파서 절구 모양으로 만든 물건.
※ 안확 :
눈알이 박혀 있는 구멍. =눈구멍.
* 돌확 가득 마늘을 찧어 김장 양념을 준비했다.
* 돌확 가득 인생을 담아 정성 어린 공이질 하면 드디어 행복이 속살을 보인다. 아름다운 내 인생 마침내 절정이다.
423. ● 시빗-주비(是非주비) : 명사.
1. 대수롭지 않은 남의 시비에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2. 걸핏하면 경우를 따져 까다롭게 구는 시비.
3. 시비가 일어나는 데 관여하는 패.
* 시빗주비와 말씨름 해봤자 시간 낭비일 뿐이다.
* 당신들 모두가 시빗주비라서 재판 역시 아수라장입니다.
424. ● 감장하다 : 동사.
(~을) 제힘으로 일을 처리하여 나가다.
* 의욕만 앞세워 감장하기 버거운 공사를 따내고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 내가 감장 할 수 있을까 시작에는 늘 두려움이 앞선다.
425. ● 갈망하다 : 동사.
(~을) 어떤 일을 감당하여 수습하고 처리하다. 비슷한말 : 갈무리하다.
※ 끝갈망하다 :
일의 뒤끝을 수습하다.
※ 뒷갈망하다 :
일의 뒤끝을 맡아서 처리하다. =뒷감당하다.
* 갈망하지 못할 일을 벌여 자승자박한 꼴이 되었다.
* 바이든은 날리면, 국회의원은 국회요원. 그때부터 이정부가 뒷갈망할 능력 없는 자들이란 것을 알았다.
426. ● 소마소마하다 : 형용사.
무섭거나 두려워서 마음이 초조하다.
* 그들이 몰려온다는 소식에 소마소마해서 주민 모두 산속으로 숨었다.
* 사상초유라는 말을 매일 갈아치우는 대통령이 나라를 망칠까 소마소마합니다. 그럼에도 현명한 시민이 있어서 대한민국은 오늘도 굿모닝입니다.
427. ● 살갑다 : 형용사.
1. 집이나 세간 따위가 겉으로 보기보다는 속이 너르다.
2. 마음씨가 부드럽고 상냥하다.
3. 닿는 느낌 같은 것이 가볍고 부드럽다.
4. 물건 따위에 정이 들다.
● 곰살갑다 : 형용사.
성질이 보기보다 상냥하고 부드럽다.
* 대궐은 아니어도 살가운 집안에
살가운 아내까지, 더없이 행복한 나날이었다.
428. ● 산드러지다 : 형용사.
1. 태도가 맵시 있고 말쑥하다.
2. 목소리나 맵시 따위가 마음을 녹일 듯이 예쁘고 애교가 있으며, 멋들어지게 보드랍고 가늘다. =간드러지다.
* 산드러진 외모에 걸맞게 마음씨도 비단결 같다.
댓글로 응원해주는 작가님께 감사합니다.
김수정 https://brunch.co.kr/@33-youa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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