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인턴의 평판 여정기

파트타임도, 나의 새로운 이력으로! 스펙터 단기근로 평판

안녕하세요! 인턴 주디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한 신입/인턴의 평판인 스펙터 단기근로 평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단기근로 평판이란?

단기근로 평판이 생소한 분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단기근로 평판 무엇일까요?

기존의 레퍼런스체크는 임원을 채용할 때 진행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저연차 경력직을 채용할 때도 평판전형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단기근로 평판은 전 직장이 없는 신입사원이나 인턴 이 대상이 됩니다. 때문에 경력이 없는 신입 사원도 자신의 직무 역량과 성과를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어요.

저 역시 스펙터에 인턴으로서 입사할 때 단기근로 평판을 받았는데요. 지금부터 그 여정에 대해 이야기해드리려고 합니다.

단기근로 평판 과정

1. 기업에서 평판 요청

저는 서류 전형 합격 후 기업에서 단기근로 평판을 요청받았습니다.

저를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기업과 저의 핏을 확인하기 위한 점을 강조해 주셔서 저도 큰 부담 없이 평판 전형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용가이드가 궁금하신 분은 링크에서 확인 가능해요.

이용 가이드 확인 하기

2. 평판 등록

저는 학원 조교 아르바이트와 대학교의 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서, 학원 원장님과 기관장이신 교수님께 평판을 요청 드렸습니다. 스펙터에서 받은 알림톡에, 평판을 요청할 때 쓸 수 있는 문구가 있어서 그걸 활용하여 카톡을 드렸어요.

사실 인턴도 처음, 평판 조회도 흔치 않은 경우라서 생각보다 떨렸는데요. 두 분 모두 “당연히 해주지!”라고 말씀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학생 신분이라서 기꺼이 도움을 주신 것도 있는 것 같아요. 평판은 요청한지 1~2일 안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받은 평판 화면

2개의 단기근로 평판을 받았는데요, 위 사진은 실제로 제가 받은 단기근로 평판내용이에요. 여러분께 공개하기엔 부끄러워서 내용을 가렸지만, 새로운 평판이 등록될 때마다 작성해주신 공개 코멘트를 확인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받은 평판 중 제가 원하지 않는 평판은 기업에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새로웠어요. 그리고 전 단기근로 평판만 받아서, ‘나의 성향 키워드’는 확인할 수 없었는데요. 나중에 동료 평판을 받아서 성향 키워드도 꼭 확인하고 싶어요.

3. 기업에 평판 공유

기업에서 평판열람을 요청하였고, 저는 평판 공유하기 버튼만 누르면 끝나요!

손가락 하나로 평판조회가 되는 세상이라니! 스펙터 정말 최고네요�

평판을 공유하고, 기업에서 열람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화면

뭐가 좋았나요?

저를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 생긴다는 것이 가장 좋았어요.

요즘은 '인턴을 위한 인턴 경험'을 쌓는 시대입니다. 때문에 실무경험이 없을 때는 인턴 구직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저 또한 스펙터가 첫번째 인턴이기에, 동아리나 학회 외의 실무 경험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2~3년 동안 여러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해왔기 때문에, 단기근로 평판으로 기업에게 저의 끈기와 성실함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저의 평판을 작성해주신 분들 덕분에 기업이 저의 성향을 확인하고 회사와 저의 컬쳐핏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의 레퍼런스체크는 지원자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주기도 했습니다. 신입사원 채용에 평판전형이 있다면, 그 동안의 채용 전형에서 쉽게 보지 못했기에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평판은 “평가 항목”이라기 보다, 나의 두 번째 “이력서”가 될 수 있어요. 단기근로 평판은 첫 인턴을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한 또 하나의 무기입니다!

첫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이력이 부족한 분들! 
파트타임을 하는 동안 열심히 하며 칭찬받은 분들!!
서류와 면접 외에 보여주고 싶은 역량이 있는 분들!!!

하나라도 해당되는 취준생 분들은
꼭 단기근로 평판을 이용해 보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