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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파모빌리티 Aug 23. 2022

세상을 돕는 '착하고 의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파파

MZ 세대가 원하는 모빌리티란, 바로 이런 것.


시대와 세상이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른 MZ 세대는 삶의 범위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여기엔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역할이 큰데, 소비패턴의 경우 딱 하나로 정의하기가 어려워져 한정된 수입 때문에 평소에는 가성비를 찾지만, 필요할 때는 크게 소비하는 일관성 없는 모습을 보이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미닝아웃(Meaning Out)'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소비를 통해 개인의 가치관과 신념을 드러낸다는 의미입니다. 성장관리 앱 '그로우'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9%가 '나는 가치소비자다.'라는 응답을 했는데, 단순히 가성비가 좋다고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는다고 풀이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ESG 경영을 하는 기업의 물건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걸 선호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4.5%가 가격이 비싸도 ESG를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즉, 기업이 사회적 가치에 얼마나 기여하는가에 따라 고객이 많아질 것이라는 의미이지요.



전문가들은 이런 미닝아웃 형태의 소비가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일종의 '프리미엄 소비'로 봐도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요즘 여러 광고나 마케팅 분석 보고서, 그리고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MZ 세대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언급되는데, 과거 베이비 부머 세대의 뒤를 잇는 주요 소비계층으로 대두되었기 때문에 과거와 비교했을 때 소비패턴과 가치관이 다릅니다.

이 때문에 온·오프라인 서비스 및 제조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이전과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의 경우, MZ 세대의 니즈에 맞춰 불과 몇 년 사이에 자주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MZ 세대의 소비성향은 어떨지, 모빌리티 서비스는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MZ 세대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묶은 것을 의미합니다.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81년생부터 96생에 이르기까지 아주 폭넓은 집단입니다. 하지만 부모 세대인 베이비 부머 세대와는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역동적인 세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울시 조사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MZ 세대는 서울 전체 인구의 35.5%에 달해 가장 큰 세대 집단을 형성하고 있는데에 반해, 베이비 부머 세대는 13.4%에 그쳤습니다. 이런 상황에 경제활동 참가율은 67.25%로 사실상 서울시 내 핵심 소비인구로 급부상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MZ 세대가 주류인 사회로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모빌리티 서비스가 점점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 모빌리티 시장 규모는 과기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8960억 원이었는데 2022년엔 2조 4160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미 2021년엔 1조 9500억 원에 도달해, 얼리어답터를 넘어 일상에 보편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원하는 지역 근처까지는 갈 수 있지만, 목적지에 따라서 걸어가야 하거나 오래 걸리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개인에게 주어지는 시간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사용하려는 MZ 세대의 생활 패턴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라스트 마일 서비스의 경우 최종 목적지 바로 앞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호출형 모빌리티 서비스 역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개념으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용이 더 들 수 있는데, MZ 세대는 이를 신경 쓰지 않습니다. 아니, 충분히 감수합니다. 개인의 가치관을 기준으로 봤을 때 보다 윤택한 삶에 도움이 된다면 비용을 아끼지 않는 것이지요. 


이처럼 관련 시장이 커질 수 있었던 것은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서비스와, 호출형 모빌리티 서비스의 역할이 큽니다. 단 5분이라도 효율적으로 사용해, 남는 시간을 오롯이 개인의 만족을 위해 사용하는 소비패턴이 늘었기 때문입다. 이는 앞서 살펴본 MZ 세대의 소비특징과 어느 정도 일치합니다. 





한편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면서 보다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돕고 이를 위한 수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존재하는데, 바로 '파파(PAPA)'입니다. 


파파는 ESG, 라스트 마일 등 MZ 세대 소비성향을 만족하는 몇 안 되는 독특한 모빌리티 서비스입니다. 원하는 시간에 호출하여 이동하는 측면에선 유사 서비스들과 비슷하지만, '파파 에스코트', '파파 주니어', '파파 에어/골프/타임'과 같은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우선 ESG 측면에서의 파파를 살펴보면, 파파 에스코트의 경우 출발지 바로 앞에서 목적지 바로 앞까지 바래다주는 Door to Door 성격이 강합니다. 동시에 파파 크루(드라이버)가 목적지 인근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동행하며 지역 방범에 이바지하기도 합니다.




특히 이동이 불편한 휠체어를 탄 장애인 고객을 위해 국내 최초로 휠체어를 도입해, 교통약자들의 '이동할 권리'를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편 파파 주니어 서비스는 스쿨존 및 학원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도움이 됩니다. 탑승 과정부터 도착 후 최종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파파 크루가 함께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합니다. 이런 부분은 사회적으로 '교통안전'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부모들의 연령을 보면 대부분 맞벌이를 하는 직장인 MZ 세대인데, 자녀가 삶의 일부가 된 상황에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즉, 이런 모습에서 비용이 어떻든 흔쾌히 지불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파파 에어/골프/타임의 경우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활동을 하고 싶어 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서비스입니다. 일종의 차량 대절 서비스인데, 취미생활, 비즈니스, 여행 등을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서비스를 미리 예약하면 곧바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차를 기다리는데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서비스 제공 중 파파 크루의 '의전'에 준하는 프리미엄 응대가 이루어져, 색다른 경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 내용에서 MZ 세대의 소비 성향을 소개하기 위해 '파파'를 예시로 들었습니다. 다양한 니즈를 가진 MZ 세대를 만족시키려면 이번 예시와 같이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동'은 삶에 있어 빠질 수 없는 본능에 가까운 니즈입니다. 혹시 오늘 소개한 소비 패턴에 가까운 독자라면 '파파'를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동에 지불한 서비스 비용이 좀 더 특별해지고,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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