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며칠 잠깐 올린 보일러가 돈 10이 나와서 허걱,
이번달엔 자제를 한다고 하는데
지금 영하 10도라 견딜 재주가 없어 돌리고 있다.
이제는 밤에 잠들때 틀어놓고 새벽에 꺼야겠다.
그래도 남향이라 가스비가 덜 드는데도....
정릉 살때는 아무리 돌려도 6,7만이었는데.
8평의 차이가 이렇게 큰지 몰랐다.
각 방마다 조절하는 밸브가 있긴 한데 죄다 열어놓으라고 한다.
잘못하다가는 잠근 방 가스가 터질때가 있다나? 헉!
해서,그냥 다 올려놓고있다.
여름 전깃세 걱정은 해본 적있어도 겨울 가스비 대략난감은 처음이다.
오늘 모처럼 일찍 일어나선지 노곤하다...
방도 덥혀지고 있고,
이러다 또 병든닭처럼 졸지 싶다. 그때까진 뭐라도 써야겠다..
그나저나 다음주면 성탄인데, 친구들한테 보낼 온라인 카드나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