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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박순영
Dec 19. 2024
디어 마이 프렌드...
써놓고 보니 어디선가 들은적이 있는 문구같다.
아마도
몇해전
방송했던 드라마 제목 같기도 하고..
난 그 작가의 글쓰기 유형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드문드문 보다 말았는데 대단한 호평속에 방영되었던걸로 기억된다.
친구들에게 24일쯤 보낼 카드를 만들어보았다...
책 표지를 만들다보니 이제 이 정도는 가뿐하게????만든다.
대단한것도 아닌데, 다들 신기해하는게 재밌다..
우리가 살면서 dear,하고 부를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하고.
나이 50에 '친구'라 부를 사람이 하나만 있어도 성공한 삶이라는 얘기도 있다. 역으로, 관계의 허상, 취약성을 말해주는 대목이 아닌가 싶다...
글쓰기라는 삶의 루틴도 '자유'가 허락되는 한에서만 가능함을 얼마전 다시한번 일깨우는 사건이 있었다.
전국민을 충격과 불안의 나락으로 떨어뜨린 계엄선포가 그것인데 그것은 곧 '자유의 박탈'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소설집의 <성난도시>와 <끝없는 이별>은 그런 맥락에서 쓰여진 것임을 밝힌다
-출판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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