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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순영 Dec 22. 2024

비트코인의 슬픔

'원금도 깨지고 있어'라는 친구의 말에

'자알한다.'라고 웃고 말았다.


비트코인이 전성기라고 나 꼬셔서 돈 가져가서는 처음엔 오르고 있다더니

계엄을 기점으로, 그리고 미국 누군가의 한마디에 폭삭 주저앉고 있다고 한다.

나는 역시 사행성 투기와는 인연이 없나보다.

google

속초가서 사진 보내준 친구가 어제 와서 반나절을 정치 얘기, 비트코인, 사는 얘기 하다 갔다.

'올 한해도 이래저래 나 도와줘서 고마워'라며 만원짜리 한장을 줬더니

덥석 받아서 '아이구 돈이네'하고는 좋아하였다.



나만 당한게 아니고 회사 대표도 꼬셔서 돈 500을 코인에 넣었다는데,

그친구의 앞날이 '불투명'하게 흘러갈거 같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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