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날의 단상

by 박순영

단편영화 시나리오를 대강 구상했다.

하지만, 정작, 쓸때 또 어떤 변수가 작용할지는 나조차 모른다.

이게 각색의 묘미라면 묘미다...



아침엔 맑더니, 잠시후 천둥에 흐림, 비가 또 오려나?

8월 장마가 앞당겨졌나 했더니 다시 맑음...

이대로 하루가 흘러 갈거 같다. 마치 관계구축 과정처럼.


밖에선, 철지난 매미소리가 구슬프게 들려온다.

요즘은 다운 받은 중급불어 공부에 재미가들렸다. 본업은 팽개친채...

마치 지방 내려가 상경을 잊어버린 지인처럼...



<코헛의 프로이트 강의> 종이책을 사놓고 진도를 못빼고 있다. 본문전이어서 난이도는 모르겠고,

그저 게으른 탓이거나 애먼데 시간 보내는 탓이려니 한다.

최소 프로이트, 라캉, 니체 정도를 개념만으로도 파악하면, 현대 예술을 비롯한 문명사의 커다란 흐름은 파악하는 것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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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테마 연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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