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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이번 주말 나는

by 박순영

어제 외출하고 와서 늘어지게 잠을 잤다. 밤엔 꽤 기온이 내려가서 보일러를 한참 돌렸다. 다음달 관리비가 기대된다.. 그래도 지역난방이 도시가스보다 편한점도 많다. 온수써도 난방엔 영향이 없고 틀자마자 온수가 나오는것도 그럴고. 그래서 비싸긴 하지만..


어제 나가는바람에 웹드를 쓰지 못했다. 오늘 써야겠다. 그리고 비상용으로 써둔 단편집을 슬슬 손을 볼까 한다.

원래 이번주말에 엄마한테 가려고 친구한테 부탁했었는데 (운짱해달라고) 집문제등 내 신상이 정리되면 그후에 가는걸로 예계획을 바꿨다. 이렇게 답답할때 이천까지 드라이브 가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지금은 죄송해서 엄마를 뵐수가 없다.



이번 주말은 별일 없이, 어쩌면 커다란 사건과 함께 지나걸거 같다. 봉합된듯 다시 불거진 문제가 있다.

삶은 깨어있는 한은 늘 전쟁이다. 가장 무서운건 역시 자신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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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세이2]


차례



속표지


머리말


지은이



the reader-책 읽어주는 남자


in October-타인의 온기


중독-그들의 천국


시절인연-시애틀에 내리는 비


까페 뤼미에르-일상이라는 낯선 느낌


엘비라 마디간-그들의 마지막 피크닉


시벨의 일요일-그들의 크리스마스


마들렌-사랑값의 회복


le chat-사랑의 오해


리플리-쓸쓸한 선택


작은연못-한밤의 水葬


체인질링-바꿔친 아이


해피데스데이-그녀 최고의 날


매혹당한 사람들-대저택의 방문객


싱글라이더-태즈매니아에서 생긴 일



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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