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똑똑한개발자 Aug 26. 2022

똑똑한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면

똑똑한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Charlotte

TOKTOKHAN PEOPLE 5

똑똑하다는 것은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주체적으로 문제와 해결책을 찾고 열린 시각으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죠.
이러한 '똑똑한 태도'를 바탕으로 생각을 더하고 연결하며,
가치있는 경험을 만들어 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Q1. 안녕하세요 인터뷰에서 응해주셔서 감사해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똑똑한개발자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고 있는 Charlotte입니다.
저한테 처음 인터뷰 요청 주셨을 때, 조금 놀랐어요. 인터뷰는 특별한 분들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Q2. 개발자가 되기 전에 다양한 일을 하셨다고 알고 있는데, 개발자가 된 계기가 궁금해요.


제약회사에서 영업파트 직원으로 2년 정도 있었고, K-Pop 프로모터로 1년 반정도 일했습니다.
K-Pop 프로모터로 일 할 당시에 독일에 있었는데 관련해 간단한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할 기회가 있었어요. 사실 서로가 미루는 바람에 제가 하게 된 거지만 저는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독학으로 개발 공부를 시작해서 개발자가 되었죠. 사실 제가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해 무엇보다 편견이 많은 사람이었던 사람이거든요. 흔히 너드(Nerd)라고들 표현하시잖아요? 아직도 신기해요. 제가 너드가 된 셈이네요. 하하.


Q3. 현재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현재 B사 어드민페이지 프론트엔드 파트 개발을 담당하고 있어요.
1~2주 정도 스프린트 형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PM, BE 개발자 팀원들과 소통하며 3~4주에 한번씩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배포하고 있습니다.


Q4. 팀 내, 그리고 다른 팀과의 협업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나요?


슬랙을 활용한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도 물론 있지만, 아무래도 프로젝트라는게 저 혼자 할 수 있는게 아니다보니 다른 직무의 팀원들과 함께 화면을 분석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협업하는 과정이 잦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저 역시 재택근무 보다는 사무실에 출근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고요. 


Q5. 개발을 진행 하시면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최근에는 개발 과정 중에 발생하는 사이드이펙트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름의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에 굉장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개발을 진행하다보면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특히 더 ‘구현’ 그 자체에만 신경을 쓰게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 제가 ‘구현’하기 위해 개발 또는 수정하는 과정에서 전체 프로덕트에 영향을 주게 된다면,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는 팀원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것이니까요.


Q6. 그 동안 똑개에서 했던 일들 중에 영주님에게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제가 담당했던 프로젝트였는데, 주말까지 시간을 투자해서 겨우 완성했던 적이 있어요.
당시에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가 웹 개발을 시작한지 3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았을 때거든요. 개발이라는 직업에 남들보다 비교적 늦게 뛰어들기도 했고 다른 팀원들에 비해 많이 헤매면서 정해진 일정에 맞춰 완성해내지 못할 때가 많았죠. 그 때 다른 팀원 분들께서 마치 자기 일처럼 저와 같이 주말에 나와 도와주셨어요.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했어서 그런지 시간이 꽤나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Q7. 똑똑한개발자에서 이루고 싶은 영주님의 목표가 있다면?


앞서 말씀 드렸듯이 단순한 ‘기능 구현’ 보다는 퀄리티를 좀 더 우선하며 프로덕트를 개발하고 그걸로 인정받고 싶어요.또 현재 프론트 팀에서는 팀원 전체가 참여하는 코드리뷰, 스터디 및 세션 진행을 진행 중에 있는데 이러한 문화들을 잘 정착시켜 에이전시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 또한 제 목표 중에 하나입니다.


Q8. 영주님의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사실 별 거 없습니다. 하하.
출근해서 제가 좋아하는 카누 한 잔 타서 자리에 돌아와 메일함과 캘린더를 제일 먼저 확인합니다. 아무래도 클라이언트들과의 화상 미팅이 잦은 편이거든요. 또 그 외에는 프로젝트 담당 PM분들과의 비정기적 미팅을 하는 편이고, 최근에는 새로 도입한 코드리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9. 어떤 분과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똑똑한개발자는 업무 특성상 서로 다른 직무를 가진 사람들끼리 팀(스쿼드)를 구성해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 상황이나 문제에 대해 명확하게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분과 동료로써 함께 일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Q10. 마지막으로 똑개에 합류하게 될 예비 FE 개발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자신감을 가지고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가지고 있는 실력보다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로 가득한 분들이라면 더더욱이요. 함께 일하고 코드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면서 부족한 점들은 충분히 채워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아직은 많이 서투르고 부족하고요. 또 최근 똑똑한개발자 프론트엔드 팀에서는 코드 리뷰, 스터디 등 정기적으로 세션을 구성하여 서로의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일반적인 에이전시에서는 잘 시도하지 않는 문화들을 도입하기 위해 논의 중에 있어요. 만약 똑개에 입사하게 된다면 이런 문화들을 경험할 수 있으실 거예요. 좋은 분들이 많이 오셔서 더 즐겁게 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여기서 일하면 똑똑해지는 기분이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