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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똑똑한개발자 Aug 04. 2022

성장하려는 사람이 곧 똑똑한 사람이죠

똑똑한개발자 CEO 서장원

TOKTOKHAN PEOPLE 1

똑똑하다는 것은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주체적으로 문제와 해결책을 찾고 열린 시각으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죠.
이러한 '똑똑한 태도'를 바탕으로 생각을 더하고 연결하며,
가치있는 경험을 만들어 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Q1. 장원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회사에 대한 설명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본업은 심야 장원 택시의 드라이버, 부업으로는 똑똑한개발자의 CEO를 맡고 있는 서장원입니다.

똑똑한개발자는 웹/앱 플랫폼 개발을 시작으로 스타트업과 신사업을 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요. 지금은 흔히 말하는 에이전시, SI 형태를 탈피하기 위해 IT 문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2. 회사명이 굉장히 특이해요. 왜 하필 똑똑한개발자인가요?


실망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단순하게 진짜 '개발을 잘 하는 회사'라는 이미지를 주고 싶었어요.

똑똑하다는 건 말 그대로 정말 '잘'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주체적으로 문제와 해결책을 찾아서 해결하려는 태도라고 생각해요. 또 우리 모두가 사실 각자 직군에서의 개발자잖아요.

똑똑한개발자에 계신 모든 분들이 이런 '똑똑한 태도'로 업무에 임하기를 바라고 그런 사람들이라는 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Q3. 회사를 운영하시면서 특별히 힘든 점이나, 어려운 부분이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함께 한 시간이 오랜 된 팀원을 더 좋은 회사로 보내드릴 때가 가장 힘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뿌듯한 순간이 아닐까요? 더 좋은 회사로 가신다는 건 그 만큼 여기서 성장하셨다는 이야기도 되니까요.

물론 팀원들과 오래토록 함께 할 수 있도록 똑똑한개발자도 더 좋은 회사가 되어야겠죠.

재작년에 법인을 설립하고 많은 과정을 거쳐 지금의 똑똑한개발자가 되기까지, 팀원 분들이 아니었다면 많이 힘들었을 거에요. 아직 부족한 부분들도 많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경영진들과 팀원들이 모두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언젠가는 모든 팀원이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똑똑한개발자가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Q4. 창업 초창기와 지금을 비교해 봤을 때, 가장 변화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서교동에 위치한 똑똑한개발자 사옥

업무 환경인 것 같아요. 인원이 초창기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올해 초 현재의 서교동 사옥으로 사무실을 이전했거든요. 초창기에는 서강대학교의 지원시설 안에 있는 사무실에서 얼마 되지 않는 팀원들끼리 옹기 종기 모여서 일했는데, 아무래도 좁은 공간에 여러 사람들이 있다보니 산소가 부족하더라고요. 하하.

그 때는 복지도 굉장히 열악했어요. 지금 있는 스낵바, 식대와 장비 지원, 컬쳐데이, 생일 조기퇴근 제도 같은 건 상상도 못했었죠. 하지만 매출이 늘고 회사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레 하나씩 생겨나게 된 것 같아요.

무엇보다 힘든 시간 함께 해 준 팀원들에게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Q5. 대표가 아닌 한 명의 팀원으로서, 가장 뿌듯한 순간은 어떤 때인가요?


클라이언트 분들께서 결과물에 만족스러워 하시는 순간이죠. 똑개 팀원 분들께서 프로다운 마인드를 가지고 요구 사항 이상의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들어 냈을 때 클라이언트 분들도 만족하시고 그에 대한 좋은 피드백을 해주시는 것 같아요.


Q6. 타칭 똑개의 연예인! 장원님의 하루일과가 궁금해요.


저는 주로 영업을 담당하고 있고, PM 업무와 개발 업무 또한 병행하고 있어요.

팀원이자 한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다보니 저의 진짜 업무는 모두가 퇴근하고 난 뒤 19시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 평일 업무 시간에는 주로 미팅으로 시작해서 미팅으로 끝나는 편이라.. 그래서 인지 똑개 팀원 분들께서 저를 마주치면 항상 달려 드세요. 지금 아니면 대화 할 시간이 없다면서요. 하하.


Q7. 어떤 분들이 똑똑한개발자와 잘 맞을까요?


한 사이트에 회사 후기가 올라 왔는데 저희 분위기가 마치 대학교 동아리 같다고 표현을 해주셨더라고요.

아무래도 연령대가 다른 회사들에 비해 낮은 편이다 보니 그렇게 느끼셨던 것 같아요.

다소 체계가 없어 보일 수는 있겠지만, 그런 자유로움 속에서도 다들 본인 스스로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하고, 또 그걸 서로 응원하는 분위기랍니다. 개인의 성장을 갈망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호기심이 넘쳐나는 그런 분들이 잘 맞을 것 같아요.


Q8. 대한민국에 있는 수 많은 SI 업체들과 다르게 똑똑한개발자만의 매력이 있다면요?

저희는 성장할 수 있는, 성장하고 싶은 분과 함께하기를 희망해요.

면접 과정에서 본인의 실력과 관계없이 스스로에게 부족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대체적으로 좋은 인상을 받아요. 그래서 인지 똑똑한개발자에는 완벽한 분들보다는 조금 부족하지만 그걸 인지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 성장하고자하는 의지에서 나오는 에너지라고 해야 할까요? 그게 어디에서도 따라 올 수 없는 저희만의 강점이자 매력인 것 같아요.


Q9. 2022년도 이제 절반이 지나갔죠. 남은 기간동안 똑똑한개발자의 목표가 있나요?


단순히 클라이언트 잡이 아닌 팀의 성장, 가치있는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를 가진 똑똑한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지난 2년 동안 매년 두 배 가까운 성장을 해오면서 많은 것에 변화가 있었어요.

아까 말씀 드렸던 업무 환경부터 시작해서 제가 해야하는 일도 더욱 많아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 똑똑한개발자라는 회사가 얼마나 더 성장할 지 항상 기대가 되요.


Q10. 똑똑한개발자에 관심있는 예비 지원자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저희 회사에 관심을 갖고 지원 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보내주신 관심에 보답하는 똑똑한개발자 그리고 서장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금 더 어필을 해보자면 사옥 마당에 귀여운 고양이가 돌아다녀요. 가끔 쥐를 물어와서 난감할 때도 있긴 하지만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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