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못난이>에서 소개했던 여름 요리 모음
이제 아침 저녁이면 조금씩 선선한 기운이 몸으로 느껴지는, 바야흐로 '가을'인가봐요. 하지만 어쩐지 아직은 날씨도, 저도 아쉽다는 듯 낮 시간이 되면 쨍쨍한 햇살이 몸을 감싸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아직은 늦... 여름!이라 생각하며 지난 월간 못난이에 실어 보내드렸던 다양한 여름 요리 레시피를 살짝 공개합니다. 사실, 이 레시피들은 여름이 아니더라도 간단하고 맛있어서 입맛 가신 날 선뜻 도전해보기 참 좋습니다.
점점 길어져가는 밤을 위로해줄 안주 요리부터, 간단하고 배부르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채소 면 요리까지. 취향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요리에 도전하며 마지막 남은 여름을, 그리고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해요!
나쵸만 준비하면, 오늘 밤도 두렵지 않아요!
1. 아보카도의 부드러운 매력 과카몰리
1️⃣ 아보카도 1~2개의 껍질과 씨앗을 제거해주세요.
2️⃣ 파프리카 1/2개, 양파 1/2개, 방울토마토 1줌을 잘게 썰어주세요.
3️⃣ 레몬즙 3T, 소금 3T, 후추를 취향껏 뿌리고 잘 섞어주면 완성!
2. 싱싱한 채소 맛이 듬뿍 토마토 살사
1️⃣ 방울토마토 한 줌을 잘게 썰어주세요.
2️⃣ 피망, 양파 1/2개도 잘게 썰어주세요.
3️⃣ 채소를 섞은 뒤 소금 0.5t, 다진마늘 0.5t, 올리브유 1T와 레몬즙, 후추 약간을 넣고 잘 섞어주면 완성!
살짝 익힌 옥수수나 허브류를 곁들이면 더 맛있어요. 나쵸 뿐만 아니라 스테이크 요리나 크래커와 함께 먹어도 찰떡!
차가운 면 요리는 어때요?
3. 여름 채소 다 모아서, 채소절임 냉모밀
1️⃣ 다양한 여름 채소를 튀기듯 구워주세요.
2️⃣ 다시마 끓인 물과 간장 4T, 미림 4T를 넣고 다시 끓여준 뒤 한소끔 식혀주세요.
3️⃣ 밀폐용기에 구운 채소를 담고, 푹 잠기도록 간장 소스를 넣어준 뒤 반나절에서 하루간 절여주세요.
4️⃣ 메밀면, 우동면을 삶아 함께 즐겨요.
파프리카, 가지, 버섯 등 비교적 부드러운 채소를 추천해요!
4. 매콤한 맛으로 입맛을 끌어올리는 모둠채소 비빔국수
1️⃣ 고추장 1T, 간장 2T, 올리고당 2T, 식초 1T, 참기름 1T, 고춧가루 1T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요.
2️⃣ 집에 있는 다양한 채소를 얇게 썰어줘요.
3️⃣ 소면을 삶아 찬물에 잘 헹궈 담아주세요.
4️⃣ 양념장을 넣고, 채소 고명을 올려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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