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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eun Jul 08. 2022

독특한 사랑스러움,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0

애니메이션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의 정보 및 캐릭터 소개

                                   

 -2004년부터 연재된(현재 완결) 상당히 오래된 만 화를 원작으로 한 2010년 방영작. (같은 해 2기 방영으로 총 26부작, 한국에는 2021년에야 정식으로 들어왔다네요)


-장르는 개그, 러브 코미디(=러브코미디아스트랄),날 때부터 승자인 재벌남 코우와 날 때부터 금성인이라는 하천 부지 노숙자 니노의 러브 스토리를 주축으로 하여, 그 주변 인물들(주로 하천 부지 주민들)의 너무나 비상식적이지만 그 당당함에 설득당할 것 같은 일상(=기행 열전)을 그린 독특한 감성의 만화입니다.





추천 포인트


1. 봄, 여름, 가을에 어울립니다. 그러니까, 요즘 볼만한 작품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2. 밥 먹을 때, 에이드 마실 때, 생선 구이 먹을 때, 요구르트 먹을 때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3. 이른바 B급, 병맛이라는 단어에 혹 하지만, 그래도 좀 은은하고 분위기 있는 병맛이 좋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은은하고 분위기 있는 병맛이 뭐야 궁금하신 분들께도 물론 추천합니다)

4. 이미지 컷만 보아도 알 수 있지만 색감이 정말 예쁜 작품입니다. 묘하게 비현실적인 채색이 하천 부지

   주민들이 만들어 내는 그들만의 세상을 강조시켜줍니다. 그러니 시각적인 부분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5. 작중 삽입된 BGM들이 좋습니다. 특히 은은한 B급 감성을 자극시키는 피아노 연주 곡이 좋아요.

   청각적인 부분이 중요한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6. 오프닝, 엔딩도 아주 좋습니다. 노래도 좋고 영상도 좋아요. 꼭 들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프닝 야쿠시마루 에츠코/ 엔딩 Akai Coat)

7. 성우진들이 엄청납니다. 저처럼 성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주인공 두 명, 니노와 리쿠

(나머지 하천 부지 캐릭터 소개도 차차)

이름 : 니노(촌장이 지어줌)

이름 뜻 : 일본어로 2-3을 읽으면 니노상(=니노 씨)

이유 : 입고 있는 학교 체육복이 2학년 3반 체육복

출신지 : 금성(이라 주장)

거주지 : 아라카와 하천 부지

하는 일 : 낚시

특기 : 수영, 잠수, 전투(필요시, 신체 능력 높아요)

좋아하는 것 : 물고기, 쿠키(시스터 표), 리쿠, 잠

특이사항 : 잠을 침대 서랍에서 잠, 맨몸 잠수 10분 이상 가능, 수면 중 쾌적한 곳을 찾아 헤매는 습성이 있어 추운 밤은 리쿠의 집에 쳐들어옴(자각은 없음),

항시 물고기 소지 중 등 너무 많아 일일이 서술 불가

성우 : 사카모토 마아야

(흑집사-시엘, 공의 경계-료우기 시키, 오란고교 호스트부-후지오카 하루히 외 다수)

사카모토 마아야 특유의 조금 중성적이면서 무심한 듯 우아한 톤이 니노와 굉장히 어울립니다. 덤덤하지만 어딘가 묵혀져 있는 외로움이 느껴지는 목소리랄까요, 아무튼 듣기 좋습니다.  


본명: 이치노미야 코우 - 하천 부지용 이름 : 리쿠르트(촌장이 지어줌)

애칭 : 리쿠(리쿠르트를 줄인)

이름의 유래 : recruit를 일본어 발음으로 읽으면..

이런 작명의 이유: 아마 양복 셔츠 차림의 복장에서 영감을 받으신 듯하다(촌장님이)

출신지 : 지구

인생관 : 타인에게 빚을 지지 말자(집안의 가훈)

거주지 : 아라카와 하천 부지

원래 직업 : CEO

하천 부지용 직업: 없음(그래서 별명이 빈대..)

특기: 공부 및 경영(하천 부지에서는 쓸모가 없음)

좋아하는 것 : 니노, 자기 자신

천적 : 별(별이 니노를 좋아함)

싫어(무서워) 하는  : 피망, 벌레, 아버지, 귀신, , 추위, 고무 타는 냄새, 스텔라, 마리아  너무 많아 일일이 서술 불가


성우 : 카미야 히로시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사이키 쿠스오, 동급생-쿠사카베 히카루, 진격의 거인-리바이, 우라미치 선생님-오모타 우라미치 외 다수)

원래 다소 빠른 말투로 조잘거리는 연기를 잘하는 성우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요, 이번 캐릭터 특유의 차분한 듯 방정맞은 목소리 톤을 너무나 잘 살린 것 같습니다. 1화 초반은 거의 다 코우의 내레이션인데 듣는 재미가 상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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