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조 Jul 18. 2024

UX시대의 카피라이터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나는 무엇을 하든 잘이라는 말을 생각한다. “운동을 잘하자!”에서 ‘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매일 꾸준히유산소와 웨이트를 적절히 병행해서녹초가  때까지부위를 나눠서마찬가지로 “잠을  자야지!”에서 ‘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규칙적으로중간에 깨지 않고최소 8시간똑바로 누워서완전히 어두운 공간에서밥을  먹자일을 잘하자. 시간을  보내자 등등 ‘이라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고 적용하느냐에 따라 목표와 결과가 달라진다그렇다면 “카피를  써야겠다!!!”에서 ‘ 무엇일까사람마다 다를 것이다나에게는 가려운 데를 시원하게 긁어주는 것이다카피를 의뢰한 사람은 분명히 가려운 곳이 있다그것을 표면적으로 드러내 보이든   원인을 감추고 있든 분명히 가려운 곳이 있고 그로 인해 여러 면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나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습득하여 빠른 시일 안에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글을 써야 하고 그런 처방책이   있는 글이   카피라고 생각한다등이 가려운데 허벅지를 긁어주면서 시원하시죠했다가는…… 역시 어디가 가려운지부터 정확하게 아는 것이 카피를  쓰는 시작이겠구나.라고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해 본다.

작가의 이전글 크리에이터의 생각법 7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