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지 불편한 상사와의 대화
안녕하세요 직장생활이 즐거워지는 자담스킬 6번째 이야기해 볼 주제는
웬지 불편하게 느껴지는 팀장, 부장 등 상사와의 대화를 할 때 알아두면 좋은 내용입니다 :)
업무 진행 상황을 가볍게 보고 드리는 것은, 서로의 신뢰감 향상과
거리감 좁히기 및 업무에 있어서 가장 최적화 되어있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업무 진행상황에서 에로사항이나 진척도를 알리게 되면 그것에 대한
가장 빠른 피드백을 받아 바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이 극대화 되기도 하죠.
아침에 가벼운 업무 진행상황을 전달하고,
오늘 있을 업무나 진행될 회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대화의 물꼬를 터줍니다.
입을 항상 먼저 여는 것이 어렵고, 부담되어서 점심시간 전까지
아무말도 없이 업무만 진행하는 상황이 있는데
그런 상황이 당연하듯이 며칠씩 이어지게 되면
업무분위기도 딱딱해지고, 서로 커뮤니케이션하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가벼운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가벼운 커뮤니케이션을 매일 예상할수있도록 서로가
일정한 시간에 지속적으로 해주면 예상했던 상황연출에
기분좋게 받아들일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타인에 대한 관심은 애정이에요.
아무리 오타쿠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도
다른 사람이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주는걸 싫어하는 사람은 없죠.
하지만 여기서 애정어린 관심이 지적질이 되어서는 절대 안되요.
오늘 조금 나이들어 보이게 입으셨네요~?
라던가 어제 야식이 얼굴에 묻었는데?
라는식의 인신공격이나 지적질은 무관심보다 못한 잘못된 의사소통 방식이에요.
좋은 관심은 오늘 입은 옷이 잘 어울리시네요~
이렇게 조금 바뀐점을 알아봐주는 것도 정말 좋아요.
엇? 오늘은 화장법이 조금 바뀌셨네요~
어제 메일 보내신 것 봤는데 이번 디자인 시안 산뜻하게 잘 나온 것 같아요~
주말에 이사하셨다면서요. 이사는 잘 마치셨어요?,
아이가 감기 걸렸다면서요 괜찮아요?
조그만하고 따뜻한 애정어린 관심의 질문을 던져보세요.
엇 이런것까지 신경쓰고 있었어? 되게 새심하시네 라고 생각하며 호감이 커질 거에요.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는 관심을 던져주고 새심하게 근황을 챙겨서 물어봐주세요.
우리는 각자마다의 취미가 있고 관심사가 다양하잖아요?
사람들은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에서는 전문가를 불허할만큼
박학다식한 면모를 가지고 있을 거에요.
그런 사람들에게 내가 전문성을 건드려 준다면 그 사람은 아마 너무 신이나서
이야기하며, 관련된 꿀팁을 대방출 해줄거에요.
내가 모르는 분야의 이야기들을 들으니 나도 실제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진심의 리액션을 하며 듣고 있을 거에요.
이런게 서로가 윈윈하는 정말 유익한 대화죠.
세상에 이런 일도 있구나 하며 온전히 들어주게되면 그 사람은
그 날을 아주 재미있고 보람있는 날로 기억될 것이고
자존감도 상승하여 긍정적 변화를 주게 될 거에요.
그리고 나는 몰랐던 지식을 얻게되어 유익한 시간이 아닐 수 없어요.
그리고 나보다 나이가 많거나, 나이가 어리더라도 내가 배울만한 점이 있다면
그 부분을 어떻게 그리 잘아시냐 대단하시다라며 물꼬를 터
그 사람의 지혜로운 면모를 보고 배울점들을 쉽게 터득할 수 있으며,
서로가 인정해주는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한 단계 끈끈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오늘은 어렵기만 한 상사와의 대화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봤는데요.
어떠세요? 불편하기만 했던 나의 상사에게도 작은 관심을 가져주며
진심으로 그의 배울점들을 찾아나간다면 서로의 관계도 한층 좋아질 거에요.
내일은 내 직속 상사와 아침에 단 3분이라도 잠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