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야기할 수 있는 가장 가벼운 주제인 날씨
오늘은 직장생활이 즐거워지는 잡담스킬 다섯번째 시간인데요.
가장 만만하고 바로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주제인 날씨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해요.
날씨는 정말 쉽게 꺼내기 쉬운 주제잖아요.
날씨관련 주제를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보았으니
한번 읽어보시고 출근하면 날씨이야기를 가볍게 꺼내어
대화의 물꼬를 틔어보세요 :)
함께하는 동료이고 오늘 하루에도 몇번을 마주치는 얼굴인데
스쳐지나가듯이 인사만 하기에는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죠.
그럴때 가장 활용하기 좋은 주제는 오늘의 날씨에요.
동남아 수준으로 오락가락하는 요즘 날씨는 매일 데일리로 이야기하기에 딱 좋다죠 :)
"장마에서는 출근하는데 경포대 앞바다 걷는줄 알았잖아요."
"파도에 떠밀려 오는 광어랑 눈마주칠 뻔 했어요."
"오늘 해가 너무 쎄서, 빨리 출근하고 싶어서 실수로 너무 빨리 출근해버렸다."
"날씨가 습해서 아쿠아리움안에 들어와 있는 줄 알았다."
등등 조크섞인 날씨 이야기를 하면 한층 기분좋고 화기애애한 아침의 시작을 할 수 있다.
이번에는 앞으로의 날씨 이야기를 해볼거에요.
앞으로는 어떤 날씨가 이어지는지를 이야기하는거에요.
가령 지금이 장마기간이라면 장마가 언제 끝나는지
휴가가는날에는 날씨가 어떨지, 주말엔 날씨가 어떨지
이야기를 하면서 대화의 물꼬를 트고
그 후에 휴가나 주말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어요.
가장 대화를 시작하기 만만한 주제가 날씨 이야기인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다음 주제로 연결하여 대화해보세요.
출근하면서 간단하게 뉴스를 보며 날씨를 체크한다면
그 주의 날씨에 대한 주제로 재밌게 대화를 할 수 있을거에요 :)
미래의 날씨를 이야기하다보면 신내림받았는지 싶은 정도의 정보력으로
동료들이 또 와서 물어보게 될 수도 있고,
그러다가 회사의 기상캐스터 컨셉을 담당하는 것도 재밌겠죠 ㅎㅎ
날씨를 연결하여 주말, 휴가 이야기를 이야기하거나 질문해보세요.
웬만한 사람들은 주말 계획을 미리 세워놓고
주말만 오기를 기다리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 질문하나 던져놓으면 신이나서 이야기를 할 거에요.
날씨가 궂으면 집에서 뭘하면서 보낼건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되구요.
날씨가 좋으면 계절별로 어디로 나들이를 가면 좋을 것인지 이야기를하고,
내가 갔던 여행지를 추천해주고 공유해줘도 좋아요.
나중에 공유한 곳을 같이 갔다면 아주 좋은 공통화제가 될 수 있어요.
날씨가 너무 춥다면 필요한 방한용품을 찾아보고
같이 공동구매를 해도 깊은 유대관계가 형성이 되죠 ;)
이렇듯 별거 아닌 소소한 날씨관련된 주제로 정보공유도 하며, 따뜻한 대화를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