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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뚜글 Oct 14. 2024

브런치스토리 인턴 작가가 되다!

브런치스토리 팝업 전시 <작가의 여정>



저는 늘 브런치 스토리 작가 되기를 희망했었습니다.


왜냐면 다른 이유보다는 글쓰기 플랫폼 중에 브런치스토리 UI가 참 잘빠졌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그래서

1. 첫 번째는 뭔가 글 쓰고 싶게 만드는 플랫폼이다라는 생각이 강했고요,

2. 두 번째는 구글링 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글들이 읽고 나니 브런치에 발행되어 있던 글들이 많았어요.

3. 마지막은 광고나 후킹 되는 자극적인 글들이 아닌 정말 글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젠가는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하다가 이번 9월에 가볍게 신청을 하고,

가볍게 신청한 만큼 한 번 탈락을 경험했습니다 ㅎㅎ

그래서 다시 도전하기 위해 원기옥을 모으고 있었어요.


그러던 와중에 브런치스토리 성수 팝업스토어를 알게 되고, 인턴 작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어요.


그래서 바로 이거구나 싶었습니다.


작가의 권한을 시간과 경험으로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느낀 점은, 작가님들 마다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글을 써나가셨고 그게 결국엔 좋은 글, 좋은 책이 되었다는 점이었어요.


무언가 대단한 글을 쓰려는 것보다는 내 삶에서 내가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위주로 글을 쓰다 보면 나도 언젠가는 브런치북을 발행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설렘을 가지고 팝업을 즐겼습니다.



또 제가 회사생활을 하면서 참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프로그램 서비스 기획하면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이럴 때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공감도 하고 참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그런데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그 책의 작가님을 보고 얼마나 반가웠던지!


더욱더 브런치스토리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해졌습니다.


기존 정식 작가들에게만 작가 카드를 발행해 준다고 알고 갔는데, 인턴 작가들에게도 기회를 주시더라고요!


사진을 바로 찍어서 카드를 발급받았는데,

너무 기뻤습니다. 필명을 뭘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우선은 본명으로 적었어요.



브런치스토리 팝업스토어 덕분에 제 브런치 첫 글을 발행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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