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JUNE.26.2024
등 뒤가 햇빛으로 따듯하게 물들고
바람은 부드럽게 볼을 스쳐 지나가는
나무와 꽃과 풀들이 한데 뒤엉켜 믿을 수 없는 색감을 만들 때
그 사이로 벌들이 간간이 지나가는 모습에 감사해하는
그런 소소한 날이, 어떤 평범한 날이
얼마나 소중한지-
사실은 그것이 소소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은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호흡은 짧지만 계속해서 그리고 쓰고 싶습니다. 또한 같이, 함께 살아가고 싶습니다. 매주 수요일 글과 그림을 연재하는 주간진 WEEKLY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