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공연
2024년 11월 21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투손앙상블(Two Son Ensemble)이 개막식 식전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서울특별시, 한국국제협력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정부 부처와 기관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 개인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시상식 개요
일시: 2024년 11월 21일(목) 14:00 – 16:00 장소: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 (B1) 후원: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서울특별시, 한국국제협력단
프로그램 일정
13:30 ~ 14:00: 등록 및 VIP 네트워킹
14:00 ~ 14:15: 오프닝공연 - 투손(Two Son) 앙상블
14:15 ~ 14:40: 개회사 -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이사
축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14:55 ~ 15:10: 수상기업 사례발표 - 현대자동차그룹
15:10 ~ 16:00: 영상상영 - 수상작 하이라이트
심사평: 김재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시상: 부문별 시상
촬영: 단체 축하기념사진 촬영
16:00 ~: 폐회
투손앙상블의 성공적인 공연
투손앙상블은 지적장애인들로 구성된 앙상블로, 이번 행사에서 감동적인 오프닝 공연을 선보였다. 그들의 연주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투손앙상블의 공연은 단순한 음악 연주를 넘어, 장애인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였다.
투손앙상블은 '하모니아 앙상블'의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팀이다. 원래 하모니아 앙상블은 피아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첼리스트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피아니스트가 빠지고 첼리스트 어머니가 반주를 맡으면서 투손앙상블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 팀은 프로젝트 팀처럼 다양한 악기와 솔리스트를 섭외하여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서울대 출신으로, OCI 드림앙상블과 함께 연주했던 친구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지원: 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 학생이다.
첼리스트 차지우: 카톨릭대학교 대학원 3학기에 재학 중이다. 이번 GMF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이다.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
최봉혁 (장예총 문화예술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은 "투손앙상블의 공연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들의 음악은 장애를 초월한 예술적 표현과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이들에게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는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국선영 피아니스트는 "투손앙상블의 활동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객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능력을 발휘하며, 이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투손앙상블은 단순한 음악 그룹을 넘어, 사회적 통합과 이해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라며 투손앙상블이 장애인인식개선과 사회적포용정책을 확산시키는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공연의 연주곡은 다음과 같다.
여인의향기 (Por Una Cabeza)
아르헨티나의 탱고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카를로스 가르델의 유명한 탱고 곡이다.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춤 장면에 사용되었으며, 감미로운 멜로디와 강렬한 리듬이 특징이다. 이 곡은 듣는 이로 하여금 탱고의 열정과 낭만을 느끼게 하며, 투손앙상블의 연주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 위드 바하 (Amazing Grace with Bach)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존 뉴턴이 작사한 전통적인 찬송가로, 여러 음악가에 의해 다양한 버전으로 편곡되었다. 여기에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클래식 음악적 요소가 결합된 버전은 경건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투손앙상블의 연주는 이 곡의 경건함과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내며,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네버엔딩스토리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의 주제곡으로, 리마알(Limahl)이 부른 곡이다. 신나는 멜로디와 감동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투손앙상블의 연주는 이 곡의 감동적이고 흥미로운 분위기를 잘 전달하며, 청중들을 영화의 세계로 초대했다.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
이번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는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 수상작 영상 상영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투손앙상블의 공연은 행사에 특별한 분위기를 더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의 공연은 장애인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장애인 인식 개선의 중요성
투손앙상블의 활동과 이번 공연은 장애인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예술적 표현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으며, 이는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투손앙상블의 활동은 단순히 음악 공연을 넘어,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과 음악의 힘
음악은 강력한 소통의 도구로서,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투손앙상블의 공연은 이러한 음악의 힘을 잘 보여주며, 장애인 인식 개선과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투손앙상블과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는 음악과 사회적 책임이 어떻게 조화롭게 결합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투손앙상블의 공연은 장애인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선사했다. 투손앙상블의 활동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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