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킹맘이자 작가! 이현주입니다~!
종이책에 찍찍~ 그으며 읽고~
포스트잇을 붙히고~
끼적이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
오늘은 영어 필사를 해보았어요!!! 개인적으로 영어 필사 하는 것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한국어보다도 더욱 더 ~~~
저를 잘 아시는.. 극소수...
제가... 정말 극소수에게만 털어 놓은 저만의 비밀이죠.
제가 언제 영어를 사용하는지....
그리고 too long.. and specially... when...
아마.. 제가 영어를 사용하는 것을 종종 보신 분들은 계시지만
제 심리 상태가 어떤 상황이길래 사용하는지는 모르실거에요.
어떠한 특별한 이유라기보다.
identity...
dignity..
just me.
like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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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상당히 자기 자신을 몰라요.
© geralt, 출처 Pixabay
지난 번 책 리뷰에서!!도 말했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쉽게 정신적오염에 빠져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않죠.
나 역시도 말이죠.
그렇게도 하고 싶었던, 해보고 싶었던 것들...
노력하면 되고 이룰 수 있을 것 같았던 것들이
현실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한 없이...
움츠려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죠.
그것으로 부터 탈피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고,
나만의 글을 쓰며
스스로를 위로해 주는게 전부였어요.
그것을 하는 시간은 내가 나를 지켜줄 수 있고
온전한 시간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새벽 3시.
어느 누구에게도 attack 받지 않는 온전한 나의 시간.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는
그 말광량이 소녀에서
이렇게 나 혼자만의 시간을 원하는 아이 엄마로 변하기까지의 과정이
한 없이 애처롭게도 느껴지지만
그 시간을 온전히 보내야 내가 충전이 되나 봅니다.
한 가정을 지키기 위한 새벽 3시
나를 지키기 위한 새벽 3시
새벽 3시는 나에게 그런 의미 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