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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은마마 JULEE Sep 24. 2022

'나' 를 찾아가는 시간 새벽 3시

안녕하세요~

워킹맘이자 작가! 이현주입니다~!

종이책에 찍찍~ 그으며 읽고~

포스트잇을 붙히고~

끼적이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




오늘은 영어 필사를 해보았어요!!!  개인적으로 영어 필사 하는 것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한국어보다도 더욱 더 ~~~

저를 잘 아시는.. 극소수...

제가... 정말 극소수에게만 털어 놓은 저만의 비밀이죠.

제가 언제 영어를 사용하는지....

그리고 too long.. and specially... when...

아마.. 제가 영어를 사용하는 것을 종종 보신 분들은 계시지만

제 심리 상태가 어떤 상황이길래 사용하는지는 모르실거에요.



어떠한 특별한 이유라기보다.

identity...

dignity..

just me.

like this...

.

.

사람들은 상당히 자기 자신을 몰라요.


© geralt, 출처 Pixabay


지난 번 책 리뷰에서!!도 말했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쉽게 정신적오염에 빠져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않죠.

나 역시도 말이죠.

그렇게도 하고 싶었던, 해보고 싶었던 것들...

노력하면 되고 이룰 수 있을 것 같았던 것들이

현실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한 없이... 

움츠려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죠.

출처: https://youtu.be/-_hlhSoVU9E

그것으로 부터 탈피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고,

나만의 글을 쓰며 

스스로를 위로해 주는게 전부였어요.

그것을 하는 시간은 내가 나를 지켜줄 수 있고

온전한 시간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새벽 3시.


어느 누구에게도 attack 받지 않는 온전한 나의 시간.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는

그 말광량이 소녀에서

이렇게 나 혼자만의 시간을 원하는 아이 엄마로 변하기까지의 과정이

한 없이 애처롭게도 느껴지지만

그 시간을 온전히 보내야 내가 충전이 되나 봅니다.


한 가정을 지키기 위한 새벽 3시

나를 지키기 위한 새벽 3시

새벽 3시는 나에게 그런 의미 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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