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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은마마 JULEE Jan 21. 2023

퇴사후 시작하는 모든이를 위한 글

혼자라고 느끼는 것은 당연해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혼자가 되어 버린 그 순간!

그 때가 온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나도 모르는 사이...

저는 알았지만, 혼자라는 순간이

생각보다 빨리 왔어요.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방향성에 대해 묻고

나누는 자리에서 퇴사가 확정이 되다시피 했죠.



아프면 늘 챙겨 먹던...

크리스피 도너츠!

얼마전 '부잣집 막내아들' 에서

보았던 그... 도넛을 보고..

'아... 과거에 내가 이렇게 버텼지..', 라고 생각하며

도넛을 사고 한 입 먹어 보았어요.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하고 싶은 나 였는데.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기 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삶의 우선순위에서

무엇이 우선이냐의 차이.

서로 다름에 대한 인정

그리고 앞으로 나아감.


정리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할 때,

저는 퇴사가 확정 되었어요.


어떻게 해서든

함께하고 싶었던 이들과의

헤어짐에서


나는 혼자임을 느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제가 느낀 것은

'함께하고 싶은 마음' 은

나만의 생각이었나... 라는 거였어요.


목표, 방향이 다른 사람을

함께하겠다고

손에 꼭 쥐고 있는 것이

나만의 오만이였다는 생각.


원하는 것은 다 가질 거라는

그 생각이

나를 더 돌아오게 만든 것 같아요.

'미치도록 훌륭한'

스티브 잡스의 그 높은 기준!

자신의 믿음으로 나아갔던 길.



퇴사 후, 저에 목표에 대해 묻는 이들

"난, 땅을 살거에요!"

"가치센터를 세우고"

"사옥을 짓고"

"커뮤니티를 만들거에요!"


그들은 하나같이 제게 말했습니다.

"일단 한 달 버티고 말해요."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는 이로 비쳐줬나?


그렇게 2022년 11월 11일

"맘클래스"를 오픈했고,


오늘 2023년 1월 21일!

월 매출 1,500이라는 평균 값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안에서 돈을 지불한 고객

그리고 미래 나의 파트너들에게

나에대한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저는 끊임없이 노력중입니다.


'혼자'라고 느껴질 때,

저는 더욱 강해졌어요.


부정적인 생각, 언어, 몸짓,,,

떠오를 때면, 어떻게 해서든

끊어내려


멘토를 찾아 묻고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멍도 때리며


시간을 보냈어요.




그렇게 오늘 내가 있습니다.

남들이 뭐라고 해도,

흘러내기,

주어담기,

실행하기!


그렇게 저는 오늘도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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