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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소한 생각 Nov 28. 2023

2일차 : 첫 게시글 발행

2023년 11월 28일

이제 어학, 언어 분야로 게시글을 작성해야한다. 하지만 문제는 어떤 키워드로 글을 작성해야하는가이다. 최적화된 블로거들이 이미 점령하지 않는 황금 키워드들을 찾아야한다. 그래서 난 '키워드 마스터'라는 사이트를 이용해보기로 했다.(https://whereispost.com/)


키워드 마스터에는 기능 중 하나로 '무한 키워드'라는 기능이 있다. 내가 생각한 키워드를 검색하면 그 키워드와 관련있는 키워드들을 무한대로 생성해주는 것이다. 난 먼저 무난한게 호텔 영어로 검색을 해봤다. 다양한 키워드들 중에 눈에 띠는 키워드가 있었다. 바로 호텔 예약 영어라는 키워드였다. 나는 키워드 마스터에서 바로 호텔 예약 영어 키워드 지수를 검색해봤다. 결과는  평균 레벨 3이었다. 아직 평균 레벨 1인 쪼렙인 나에게 3은 어려운 난이도였지만, 이보다 더 쉬운 키워드를 찾기란 힘들 것 같았다.

  

현재 키워드마스터 블로그 지수(좌), 현재 블덱스 블로그 지수(우)


그래서 나는 호텔 예약 영어라는 키워드로 글을 작성하려고 마음 먹었다. 그런데 도저히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감이 안잡혔다. 그래서 우선 해당 키워드의 상위에 있는 게시글들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다들 호텔 예약 시 사용하는 표현들을 정리하고 그에 대한 예문과 해석을 제공하고 있었다. 레벨 1인 내가 레벨 3들이 놀고 있는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들보다 한단계 나은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래서 나는 호텔 예약 시 사용하는 표현+실제 대화 예문을 첨가했다. 실제 대화 예문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표현들을 복습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여기서 필살기로 나의 호텔 경험을 첨가하기로 했다. 그렇게 첫번째 게시글 작성을 마무리하였다.

https://blog.naver.com/son_6631/223277149765


게시글을 작성하고 호텔 예약 영어라고 검색해봤다. 어라? 그런데 내가 작성한 글이 노출되고 있지 않은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노출되겠지 생각하고 맛있게 감자탕을 먹으러 갔다. 감자탕을 다 먹고 다시 검색해봤는데 대박!! 3번째로 상위노출 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레벨 3의 전쟁터에서 굉장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다. 너무 행복했다. 이제 다음 게시글을 준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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