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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자립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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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 I Jun 21. 2024

자립건축(自立建築)

주체적 건축 이야기

ACoop(에이쿱), 작은 도시이야기, 연세건축 studio X_UNIT 2는 을지로의 문화 예술 공간을 ‘자립건축'이라는 시각으로 재발견하고자 한다.


우리가 만난 8개의 공간은 을지로의 지리적, 역사적, 경제적, 사회적 조건에 대응하면서 형성되었다. 이 과정에서 주목한 점은 작가들의 주체적인 삶과 작업 의지를 통해 공간들이 변형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변형은 개별적인 욕구의 발현이기도 하지만 동시대의 공간, 건축 및 도시에 대한 태도와 연결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자립건축 시리즈에서는 8개의 을지로 문화 예술 공간을 기록하면서 이해하고, 재발견하고자 한다. 공간들에 대한 재발견은 각 공간과 을지로에 대한 해석과 자립적인 삶을 위한 건축과 도시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진다.  


정기적으로 연재되는 글은 참여자(C,J,Ja,학생들)와 작가들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C와 J가 주고 받는 대화 형식으로 구성된다.


글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 입장. 入場

2. 대화. 對話

3. 제안. 提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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