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수] 전문 코치 소개
Q0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슈퍼코더>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세컨드팀의 대표 윤창민입니다. 과거에는 다양한 스타트업과 금융기관에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Q02.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현재 개발자 채용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세컨드팀의 CEO를 맡고 있습니다. 주로 담당하는 업무는 IR, 전략, 세일즈입니다.
Q03. 현재 회사를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대학을 졸업한 후에 금전적인 보상을 충분히 받고 똑똑한 사람들과 함께 일해보고 싶어서 금융 업계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더 dynamic하고 재밌었지만, 어느 순간 "이걸 평생 할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 자신을 둘러보고자 철학 석사를 결정하여 인생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했는데, 결국 이상을 구현하는 것은 창업밖에 없다는 생각에 스타트업에서 경험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스타트업에서 일할 때부터 솔직하게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비개발자로서 스타트업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개발자 분들을 채용하는 과정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왜 어려운지 더 깊게 공부를 해보니 한국에 절대적인 개발자 공급 부족 문제가 존재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희가 자체적으로 역량을 검증한 해외 개발자 분들을 리모트 형태로 채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서비스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슈퍼코더>는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빠르고 손쉽게 개발 인력을 리모트 형태로 채용해서 원하는 IT 프로덕트를 개발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요즘은 개발자를 채용하기가 어려워서 사업 또는 창업을 하는데 큰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과거에 IT 사업을 할 때 꼭 필요한 서버 설치가 비싸고 어렵다는 점과 유사한데요.
이러한 문제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해결한 것처럼, <슈퍼코더>도 누구나 원하는 개발 인재를 버튼 몇 번으로 채용해서 IT 프로덕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Q04. 시기적으로 잘 맞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저희는 이제 막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로 개발자가 정말 중요해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럼 현재보다 미래에 더 큰 시장이 열릴 거라고 전망합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계신 분들과 함께 일해보면, 일을 정말 열심히 하세요. 그래서 같이 작업해본 분들은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특히 현 시국 상 리모트 근무가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어, 동남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인재를 연결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Q05. 일을 하면서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그걸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가요?
첫 번째는 채용입니다. 회사가 성장을 하면서 저희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실 분을 모시고 와야 되는데 실력은 물론, 문화적으로도 잘 맞는 분을 찾는 게 어렵습니다. 이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서 지인 분들에게 인재 추천을 많이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번째는 예상치 못한 태스크 관리입니다. 초기 단계이다 보니 예상치 못한 업무가 많이 생깁니다. 이 중 대부분은 처음 접해보는 거라 어려움이 많은데, 문제의 핵심을 빠르게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잘 세워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Q06. 현재의 역량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경험, 노력은 무엇인가요?
먼저 철학을 공부하면서 배운 논리적 사고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철학자들을 보면 모호하게 흩어져 있는 생각을 명확하게 구조화하여 돈을 버는 분들이죠. 그래서 문제를 정의하고 가설 설정 및 검증, 솔루션 도출 등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는데 철학 공부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창업 이전에 스타트업 업무 경험도 빠르게 업무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소통한 경험이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0살 전까지 여행을 제외하고 8개국에 거주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았는데, 배경이 다르면 사용하는 용어와 관념체계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그때마다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이런 경험과 노력이 저의 생각을 명확하게 상대방에게 전달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Q07. 처음에 신입으로 일을 시작했을 때 힘들었던 경험은 무엇이고, 그걸 어떻게 극복했나요?
1.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경험: 어떠한 업무를 맡아서 할 때 업무의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이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사수에게 많은 질문을 물어보고 스스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했던 것 같습니다.
2. 일을 잘하는 방법: 일을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업무를 하는 게 어려웠습니다. 이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서 일을 잘하는 분들을 롤모델로 삼고 그분들이 하는 업무 방식을 그대로 카피하면서 일을 배웠습니다.
3. 감정 컨트롤: 감정은 가질 수 있으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서툴렀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스스로 감정을 통제하는 방법을 깨우친 것 같습니다.
Q08. 어떤 분야의 코칭을 제공해줄 수 있나요?
1. 사업개발
- PMF를 찾는 전략
- 고객의 문제 도출 전략
- MVP 프로덕트 개발
2. 세일즈
- 콜드메일 전략
- 미팅 전략
- 결제까지 이어지는 Pipeline 구축 전략
3. IR
- IR 자료
- 발표 내용 정리
- 발표하는 방식 (톤앤 매너, 언어, 단어 사용 등)
- Q&A 대응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