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청해보자.

2023. 1.17.

'전략적으로 완벽한 ' 자신을 보이려 하기보다는 '진짜 나'를 보여보자.

나를 되돌아보기:

요즘은 상대가 말하는 것을 듣는데 집중해 보자고 결심을 할 때가 많다. 수시로 상대의 말에 즉각적으로 내 생각을 말하고자 하는 욕구를 자주 느끼기 때문이다. 그 이면에는 내가 옳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내 생각도 틀릴 수 있다. 실제로도 그렇다. 부족함과 모순이 적당히 섞여있는 모습. 그게 나 자신이다.

나이 들어갈수록...과거에  큰소리 쳤던 일들이 후회스럽다. 내 좁은 편견에서 나온 행동들이 많았다. 완벽하지 않는 나 자신을 그럴듯하게 포장한 모습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나는 하염없이 부족한 인간이다.  경험세계도 좁다. 귀를 열고 경청하면 내 안의 부족이 상대로 인해 채워질 것이다 다. 오늘,  나를 만나는 상대의 말에 더 귀 기울여보자  

가족. 직장 동료. 학생...이들이 나를 변화시키는  대상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