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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1cm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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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똥별 shooting star Mar 21. 2024

1cm의 차이를 만드는 오늘의 비밀

1cm의 차이



과거와 미래를 바꾸는, 오늘의 비밀


우리는 과거와 미래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오늘을 살아간다.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나의 과거의 일들이 후회가 될지, 혹은 내 인생에 꼭 필요한 거름이 될지 결정된다. 그리고 오늘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미래가 걱정과 불안의 원인이 될지, 기대와 설렘으로 미래의 수준을 높이게 될지 결정된다.


미래가 걱정되고 불안해하는 사람이 많다. 당연한 것이다. 미래는 알 수 없으니 말이다. 과거를 후회하는 사람이 많다. 이 또한 당연한 것이다. 과거는 바꿀 수 없으니 말이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한 원리를 잘 이해하고 오늘을 살리면 과거를 후회할 필요도, 미래를 걱정할 필요도 없게 되는 것이다. 이게 바로 과거와 미래를 바꾸는 오늘의 비밀이다. 지금 내가 살아있는 것 자체가 주는 엄청난 선물인 것이다.  




과거를 후회로 물들이는 비교의 늪


우리는 오늘을 놓칠 때가 많다. 끊임없는 비교의 늪에 빠져 과거를 후회하며 자기 자신을 갉아먹기도 한다. 이는 현대 사회가 비교를 통한 우월이 행복의 기준이 되었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 고도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동기부여였을 것이다. 그리고 내수시장이 작은 우리나라 특성상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비교를 통해 소비를 촉진시켜야 했을 것이다. 또한, 개개인은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타인에게 증명해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사랑이 행복과 성공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내게 주어진 인생을 사랑하고,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와 세상을 사랑해야 한다. 그래야 과거를 후회로 물들이는 비교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랑마저도 욕심으로 치부되어 버린 것 같다. 그렇기에 사랑에 성숙을 더해야 한다. 어떻게 사랑에 성숙을 더할 수 있을까? 모든 것에서 감사의 의미를 찾아내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다. 인생의 모든 부분을 감사할 수 있다면, 자연스레 자신의 인생의 모든 부분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미래를 멈춰 세우는 고통과 어려움


우리는 오늘의 고통과 어려움에 인생을 멈춰 세우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은 사실문제가 아니다. 문제가 되어서도 안된다. 그냥 그저 조금 힘들 뿐이다. 그냥 그저 조금 어렵고, 그저 조금 불편할 뿐이다. 문제가 아닌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미래, 내가 사랑하는 꿈이 있다면 기대와 설렘으로 충분히 감내해 낼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아는 어떤 목사님은 전도를 하고 싶은데 차도 없고, 심지어 돈도 없어서 대중교통까지 탈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걸어가기로 작정하셨다고 한다. 그 목사님은 정말로 전도를 사랑하셨기에 걸어가는 것 따위는 조금 불편한 것일 뿐이었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자신의 일과 인생을 사랑할 줄 알게 되어 오늘의 고통과 어려움을 헤쳐나갈 힘이 있다면,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 미래를 바꾸는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오늘의 고통과 어려움을 감내하는 것은 필수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마존은 고객 집착을 미래 전략으로 내세웠다. 고객이 있다면 수익은 언제든지 낼 수 있다. 그러니 고객부터 확보하겠다는 전략이었다. 그래서 아마존은 현재의 적자를 감내할 수 있었다. 지금 당장 수익이 없으니 불안할 수 있다. 주변의 많은 비판이 쏟아지기도 한다. 그리고 스스로 어렵고 고통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아마존은 오늘의 고통과 어려움을 이겨낼 힘이 있었고, 이는 아마존을 지금의 시가 총액 2,000조에 달하는 빅테크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었다. 




인생은 '사랑'이다.


아마 지금까지 글을 읽으신 분들은 눈치채셨을 것이다. 과거를 후회가 아닌 거름으로 바꾸고, 미래를 불안과 걱정이 아닌 기대와 설렘으로 수준을 바꿀 핵심은 바로 오늘을 '사랑'하는 것이다. 오늘을 사랑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모든 일에 감사의 의미를 찾는 것이다. 그리고 이 짧은 글이 1cm의 차이를 만들어 한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새롭게 브랜딩하는 마중물이 되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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