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트레이 손잡이는 느티나무 고사목으로 만들었다. 고사목은 일반적으로 나무를 제재해서 말린 목재보다 색도 진하고 때깔이 훨씬 좋다. 전에 거칠게 켜 둔 고사목 두툼한 덩어리 몇 개를 여러 번 다시 켜서 날렵한 막대 형태로 만든 후 미니 트레이 작은 손잡이로 만들었다. 이 작업 전에 전날 다하지 못한 샌딩을 마저 했는데 양이 많아서 인지 시간이 꽤 소요되는 바람에 손잡이를 만들긴 했지만 붙이지는 못했다. 작은 부분까지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다 보니 오래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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