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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넛츠피 May 13. 2024

아니, 얼굴이 왜그러세요?

곱게 늙는 방법


‘지속적인 소득원은 엄청난 자신감을 안겨주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부여한다.’

<밥프록터 부의 원리>


사촌동생이 결혼을 했다.

먼 친척들이 한 곳에 모이는 자리, 반가움과 함께 말로만 표현 할 수 없는 다양한 감정들이 뒤엉킨다.

핏줄로 뭉쳐 어딘가 모르게 닮아있지만 사는 모습은 모두 다 제각각이라 표정에서부터 여유가 넘치기도 하고, 뾰족뾰족 이유없이 날이 서기도 한다.


제 아무리 외모를 갈고 닦아 분칠을 하고 왔더라도 마음의 표정은 절대 감출 수가 없다.

마음을 담아내는 심상을 숨길 수가 없다.


나이가 드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니 누구나 곱게 늙고 싶다.

같은 나이에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았는데도 이유없이 광이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온갖 방법을 써 시술을 했어도 마귀같은 인상이 지워지지 않는 사람도 있다. 얼굴은 마음을 닮아간다. 행동도 그것을 따라간다.

마음의 여유는 삶의 여유에서 나온다.


“야 이거 결혼식 멀어서 갈수나 있겠냐“

“야 핸드폰좀 바꿔라 나는 아무리 없이살아도 너처럼 안살아 ”

마귀같은 인상에서는 기다렸다는 듯 불만불평, 그리고 상대를 헐뜯는 말들을 늘어 놓는다.


삶이 팍팍해 하루벌어 하루를 살기 시작하면 인상에서부터 그팍팍함이 고스란히 드러나게 된다. 젊은 시절부터 피부에 쏟는 열정만큼의 정성을 통장에 쏟자.


‘부는 타인을 더욱 관대하게, 더욱 솔직하게 대하게 해준다.‘ <밥프록터 부의 원리>



노화가 가속되는 시기에 불안해하지 않고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기반을 만들어야한다.

 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인 정희원 교수는 해마기능이 줄어들어 화가 많고 욕심이 많은 사람이 되어 대사기능이 떨어져 노화가 가속화 된다고 말한다.(유튜브 아이오페IOPE 또래보다 10년 젊게사는 최고의 습관 참조) 과학적으로도 마음이 얼굴로 드러나는 것이 입증되는것이다.


미래를 하루라도 앞서 대비하는 것이 곱게 나이드는 비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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