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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숨쉬는공간 Sep 26. 2023

그래... 이제 사업자 등록부터 통신판매업 신고까지!

EP. 03 나... 사업자야....?


 나의 내면에는 충동적+계획적이 섞여있다. 의류 쇼핑몰 이름만 생각해두고 있던 찰나에 문득 갑자기 내 모든 검색어는 사업자 등록 하는 법, 쇼핑몰 통신판매업, 스마트스토어 등으로 가득 찼다.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하루 동안 싹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을 다 뒤져보았다. 나는 바로 그다음 날부터 이틀에 걸쳐 사업자 등록, 통신판매업 신고, 사업자 계좌등록 등등 순식간에 해결했다. 


 처음 "사업자"를 들었을 때 무서우며 두렵고 내 인생에서 상상도 해본 적 없는 일이었다. 차근차근해보니 혼자 해결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았고 모르면 홈택스 혹은 정부 24에서 도움을 받으면 된다. 요새는 세상이 좋아져서 온라인으로 다 할 수 있어서 참 편하다. 


 먼저 제일 중요한 것은 첫 번째로 사업자 등록이다. 사업자 등록 때 상호명과 주소만 생각해 두면 바로 해결완료다. 나의 쇼핑몰 이름은 이미 정해두어 남은 것은 사업장 주소이다. 집과 사무실을 겸비하는 사람들 혹은 가족과 같이 거주하시는 분들은 집 주소를 쓰기도 하지만 나는 서울로 상경한 터라 혹시 모를 위험에 노출될까 무서웠다. 비상주 사무실과 계약을 맺어 사업장 등록 주소 문제는 해결했다. ( 비상주 사무실로 나의 초기 자본 30%가 쓰였지만...) 처리는 순식간에 된다. 사업자 등록증을 보고 무언가 모를 나의 내면 속에서 희열이 요동쳤다.


 그 후, 쇼핑몰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위해 통신판매업을 신고했다.  사업자 등록 때 결정한 업종 및 업태를 적고 신청 제출을 하면 세금 고지서가 날아왔다. 첫 사업자로서 지불한 나의 세금! 돈이 순식간에 5만 원이 쓱 나갔다. 그러고 나서 사업자 계좌를 만드는 것이 좋다고 하여 은행으로 달려가 사업자 계좌를 개설했다. 본래 개인 본인 계좌를 써도 되긴 하지만 내 피셜은 사업자 계좌를 쓰는 게 더 안전해 보였다. 온라인상에 계좌번호가 적혀있고 악용될 수 있으니...!

 

순식간에 모든 게 다 이루어졌다. 다 갖추었으니 나는 온라인에서 옷을 판매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네이버스토어, 지그재그 등 플랫폼에 나의 쇼핑몰의 기본적인 사항을 세팅하고 준비했다. 이제 사입만 남겨두고 있다. 나는 "사입" 단어로만으로도 무섭고 지레 겁을 먹었다. 




#사입 #동대문사입 #쇼핑몰 #옷쇼핑몰 #사업자등록증

#사업자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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