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붑니다.
등짝에서 느껴지는 서늘한 바람과
서서히 물들어가는 벚나무 잎새에서도
태양에서 쏟아져 내리는 볕의 색에서까지
쉬이 가을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을 하면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입니다.
풍요로움과 고향의 부모님을 떠올려집니다.
이번 추석도 언제나와 같이 풍요롭기를 바라봅니다.
추석이 지나고 낙엽이지기 시작하면
아마도 미루어 왔던 일들을 해야 할지 모릅니다.
풍요로운 명절에 정갈한 마음으로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덕담도 서로
많이 나누고 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