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꽃노을 Jul 18. 2024

ADHD 편견타파 1

ADHD는 아이의 일부일 뿐, 그 아이 자체가 ADHD는 아니다.


ADHD is just a part of the child,
not the child itself.
-by FlowerSunset-


디자인 글- 꽃노을





1인 캠페인 ADHD 편견타파


두 눈을 가리고 코끼리 다리를 만진 사람은 거칠고 딱딱하고 크다고 표현할 것이다. 또 다른 두 눈을 가린 사람이 코끼리의 귀를 만진다면 말랑하고 얇다고 표현할 것이다. 그 어느 누구도 코끼리의 일부를 만져보았을 뿐 코끼리 전체를 알 수없다. 이렇듯 ADHD는 아이의 일부일 뿐 아이 전체를 설명하거나 정의할 수 없다. 하지만 때로는 금쪽이 또는 문제아로 낙인을 찍고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경우를 종종 경험한다.편견과 낙인은 무섭다. 일부가 전체인 것 마냥 평가되기 때문이다.


눈이 나쁜 것이 한 사람의 특징일 수 있지만 그 사람 전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은 알면서 ADHD에 대에 유독 편견과 오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ADHD 아이들은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과잉 행동을 보일 수 있지만, 이는 그들의 전부가 아니다. ADHD 아이들도 그들만의 꿈과 목표, 그리고 뛰어난 창의력과 재능을 지닌 소중한 존재이다.


ADHD를 가진 아이들을 바라볼 때 우리는 그들의 강점과 잠재력을 먼저 보길 바란다. ADHD가 단점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이는 아이들의 특별한 능력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ADHD는 아이들이 세상을 다르게 보고, 독창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많은 성공적인 기업가나 예술가들이 ADHD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독창성과 에너지는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중요한 요소였음을 보여주는 예는 많다.


ADHD 아이들도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하고 발전한다. ADHD를 가진 아이들이 사회에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몫입이다. 우리는 아이들의 장점을 찾아내고, 그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줄 수 있는 어른 다움이 필요하다. ADHD는 단순히 장애가 아니라, 아이들이 가진 많은 특성 중 하나일 뿐이기 때문이다.










작가의 이전글 목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