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초하 Aug 29. 2024

하루 한 줄이라도 쓰자

2. 오늘일정

오늘은 내내 잔다.

내내 잤다.

정신없는 꿈 속이 좋아서.

비가 오지는 않고 구름이 해 주변을 떠도는지

어둡다가 밝다가.

꿈속과 현실이 모호한 기분이 좋다.

꺼진 에어컨 때문에 눅눅해진 이불과 흐르는 땀이 좋다.


작가의 이전글 하루 한 줄이라도 쓰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