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갠 후 저녁, 짙고 푸른 밤하늘
밖에 나가 비스듬히 누운 초승달을 보다가 별을 헤었다.
청록색 그러데이션 밤 하늘에 갇힌 창백한 점 하나
오렌지 백열등 무리의 방해에도 작지만 꿋꿋이 빛나는 점 하나
괜스레 네가 생각나는 밤이다
너를 닮은 별을 헤어서
※ Photo and Story by Tom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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