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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rome Sep 18. 2023

부처스 크로싱 BUTCHER'S CROSSING

북펀딩으로 발행된 존 윌리엄스의 장편소설

소설 <스토너>로 많은 독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던 '존 윌리엄스'의 마지막 미번역 소설인 <부처스 크로싱>이 드디어 출간되었는데 북펀딩 형태로 발간이 되었다. 읽은지 몇 년 지났지만 개인적으로 아직 스토너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서 북펀딩에 참여하였다.



북펀딩 참여자 목록

기다린지 몇 달이 지났을까? 지연 안내 문자만 2~3번 받고 나서야 드디어 책을 받게 되었고, 펀딩 참여자 목록에 내 이름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올해  한 권(반환 미군기지의 흔적을 찾아서)출간해 보니 출판사 입장에서 출판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 쉽지 않고 오히려 손해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북펀딩은 그런 면에서 보면 출판사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출판을 할 여력을 제공해줄 수 있는 좋은 방식인 것 같다.


책 뒷면의 소개글을 보니 <스토너>에서 처럼  작가는 독자들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질문을 던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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