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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ipick Jan 24. 2024

마흔을 앞두고, 나를 발견하다

새로운 시도를 통한 나다움의 발견

프롤로그



독서를 하며,

또는 온라인 공간의 다양한 글들을 읽으며


‘나도 저랬는데’

‘그래그래, 맞아.’

‘나만 그렇게 느낀 건 아니었네!’

‘사람 사는 거 다 비슷하구나.’


이런 공감의 마음이 들 때면 왠지 모르게 위로가 되고 힘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런 생각의 연장으로


‘내가 경험한 것들과 느낀 것들이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조금의 위로가 되진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교사로서 10년 이상을 지내온 경험,

워킹맘으로서, 육아맘으로서 지내왔던

경험들은 결코 쉽지 않았고,

저에게 많은 생각을 주었습니다.

이런 많은 생각들을 내 안에서 끄집어내어 글로 표현하면

가지고 있던 고민이나 슬픔이 치유되는 힘이 생길 것이라는

강력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의 힐링을 위해서도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그동안 남의 글을 읽어보기만 했던 입장이었고,

글을 써본다는 건 마음속으로 생각에만 머물러있었기에

이렇게 직접 글로 써보는 일이 아직 어색합니다.

멋들어지게 글을 쓰지도 못하지만

그저 솔직한 마음을 담아서 기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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