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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사용하고 정리한 호주 유심 옵터스 후기

by 케이케이데이 KKday

에디터가 최근 호주 여행을 다녀오며 가장 유용하게 사용한 아이템은 유심이다.


호주 여행을 준비하며 로밍을 할지, 유심/이심을 할지, 와이파이 도시락을 할지, 선택지가 여러 개라 고민이 될 것.


같은 고민을 하는 이들을 위해 호주 유심 선택 이유 2주 사용 후기부터 구매/설치 방법까지 자세히 소개한다.


호주 여행 유심 선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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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이심, 와이파이 도시락, 로밍 등 상품이 다양하다 보니 고민이 많이 됐다.


최종적으로 유심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로밍 대비 저렴하고, 와이파이 도시락 대비 가볍고, 이심과 달리 기기 호환성이 높고, 통화를 할 수 있어서다.


그리고 여행을 다녀온 결과, 호텔, 음식점에 전화할 일이 있어서 통화를 할 수 있는 유심을 선택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심 선택 기준 및 구매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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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칩을 구매할 때 고려할 점은 통신사, 사용 기간, 데이터 용량, 통화 여부다.


언제 어디서든 막힘없이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호주 판매량 1위 통신사인 OPTUS를 우선으로 유심 상품을 선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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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여행 기간평소 데이터 사용량을 참고해서 기간과 상품을 골랐는데, KKday에서는 OPTUS 통신사 유심을 총 3가지 옵션 중 고를 수 있어서 좋았다.


1. 7일 5GB+통화

2. 28일 40GB+통화

3. 28일 60GB+통화) 중


에디터는 한국에서의 데이터 사용량을 고려해 28일 40GB+통화 옵션을 골랐는데, 요금 걱정 없이 호주에서 편하게 통화를 하고 여행 기간 내내 마음 편하게 데이터를 사용했다.


심지어 국제통화도 400분 무료라 급한 상황에 한국에 전화를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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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day에서 사용 날짜와 옵션을 선택한 뒤 구매자 정보배송지를 입력하면 매우 간편하게 유심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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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은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필요하니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서 마음 편하게 여행을 시작하면 좋을 듯 하다.


# 에디터가 구매한 호주 유심


호주 유심 설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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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 유심이 도착했다.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여유가 없기 마련이라 주문하자마자 바로 배송이 돼서 좋았다.


유심은 휴대폰 별 유심 사이즈를 고려해 잘라 쓸 수 있는 형태라 기종에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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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트레이를 뺄 때 쓰는 유심 핀이 함께 와, 바로 유심을 교체할 수 있다. 케이스에는 기존 유심을 보관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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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한 유심을 잘 챙겨서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유심을 교체했는데, 유심 설치 방법 설명서 덕분에

유심을 교체해 본 적이 없었지만 한 번에 유심을 교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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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유심을 교체한 후에는 전원을 껐다 켜야 한다. 혹시 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유심에 묻은 지문 자국을 깨끗한 천으로 닦고 다시 끼우면 된다.


호주 유심 2주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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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동안 호주를 여행하면서 시드니, 멜버른 시내 외에도 블루마운틴, 그레이트 오션 로드, 퍼핑 빌리, 포트스테판 등 다양한 근교 여행지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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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유심이 안 터질까 걱정도 됐는데, 막상 여행을 해보니 바다, 산, 사막 어디서든 데이터가 빵빵 잘 터져서 불편함 없이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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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에서는 데이터가 잠깐 약할 때는 있었지만 오래 지속되지 않아서 여행하기에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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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예약이나 호텔 체크인 관련해서 실제로 통화할 일이 몇 번 있었는데, 통화 옵션이 있는 유심이 아니었으면

답답한 상황이 생길 뻔해서 유심을 선택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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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 중 곳곳에서 OPTUS 간판을 마주쳤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 실제로 들를 일은 없었지만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심적으로 의지가 많이 됐다.


외국에서 갑자기 데이터가 안 되면 그것보다 막막한 일은 없다고 생각해서 판매량 1위 통신사로 선택하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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