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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은 선물 Jun 07. 2024

사모곡,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

인사 1. 5.31. 별이 된 엄마를 찾아온 지인들에게 쓴 편지

삼가 감사 말씀 올립니다.
어머니상에 보내주신 마음과 위로 덕분에 어머니를 좋은  날, 좋은 곳에 모셔드렸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머니는 32년 전 폐암으로 고생하시던 아버지를 하늘나라에 보내고 저희 오 남매의 기둥으로 사셨습니다. 저희는 연로하셨던 어머니와의 이별이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라 애달프고 후회가 수시로 찾아오나, 마지막 가는 길은 베풀어주신 은혜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따뜻한 위로에 가족 모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전해주신 마음과 위로,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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