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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세벽 Jul 25. 2024

가볍고 상쾌한

하루의 시작이다


내 속에서 쏟아져 나온

똥 똥 똥

회오리 물살에 실어

검푸른 하늘로

쏘아 올리고

얻어 


하지만

검푸른 하늘로

쏘아 올려야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권태

헤어질 결심

낯선 여인에게서

날아든 어지러운 불씨

탄식 

번뇌

따위의 

일상과욕으로 생겨난

수많은 똥 똥 똥


똥덩어리들을

습관처럼

별의 식처로

쏘아 올리고 나서야

비로소 편안한

보상받는 것이다



오랜만에 글 올리면서 똥칠해 죄송합니다. ㅠㅠ


아래 영상은 8월 18일 녹음할 노래를 기타로 연주한 겁니다.

이숙자작가님께 들려드리겠다 약속한 건데....

피곤하다는 핑계로 편집도 못하고 똥같이 올려드려  죄송합니다.

음악파일만 올라가지 않아 동영상을 억지로  만들어 붙인 것입니다.

암튼 똥칠해서 죄송합니다.

녹음 끝나고 나면 깨끗한 거로 찾아뵙겠습니다.

ㅠㅠ

전 이만 잠시 눈 붙이러 가겠습니다.


너뿐이야 이세벽 작사작곡 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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