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을까?

아직 정답을 모르겠다

by 서니서니


HRD업무를 수행하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풀리지 않는 명제가 하나 있습니다.

'과연 내가 기획하고 운영한 교육의 성과가 무엇인지'

교육의 성과를 어떻게 측정해야 타당한가?
- 참가자의 만족도(Reaction)로 측정하는 것이 타당한지
- 참가자의 KSA 변화로 측정하는 것이 타당한지
- 참가자의 실제 행동이 변화하였는지
- 조직의 매출 증대 혹은 비용 절감으로 연결되었는지
- 또는 FGI와 같은 정성적 평가로 측정할 것인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적용될 수 있겠지요.

모든 외생 변수의 존재를 제외하고 온전히
교육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다면,
이는 HRD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교육 효과를 순수하게 분리해 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간혹 학문적으로 가능한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교육 외에도 조직문화, 거시경제, 업황 등 다양한 요인이 성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육담당자는 단일 지표에 의존하기보다는 다차원적 관점에서 성과를 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육 성과를 정의하고 측정하는 데 있어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직과 구성원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어떻게 정의하고,

이를 어떤 방식으로 관찰할지는 교육담당자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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